0540.04
천황이 여러 신하들에게 “어느 정도의 군졸이면 신라를 칠 수가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물부대련미여 등은 “옛날 男大迹天皇 6년에 백제가 사신을 보내어 임나의 上哆唎, 下哆唎, 娑陀, 牟婁 4현을 청하였습니다. 대반대련금촌이 청하는 대로 그 구하는 바를 쉽게 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신라가 오랫동안 원망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칠 수 없습니다.”라고 주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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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 日本書紀(720)
일본의 길비신, 안라의 하한기 대불손, 구취유리, 加羅 上首位 ❸古殿奚, 졸마군, 사이기군, 산반해군의 아들, 다라의 이수위 흘건지, 자타한기, 구차한기가 백제에 이르렀다. ▐ 382년의 加羅國王妹 旣殿至와 513년의 伴跛 旣殿奚는 이 544년의 加羅 上首位 古殿奚와 연결되어 伴跛가 加羅라는 사실을 한번 더 뒷받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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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日本府臣²⁷┆日本府臣²⁸
백제가 사신을 보내 日本府臣과 任那執事를 불러 “천황에게 보낸 나솔 득문과 허세 나솔 기마, 물부 나솔 가비 등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지금 日本府臣과 任那國執事는 마땅히 와서 칙명을 듣고 함께 任那의 일을 협의하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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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旱岐┆大王
日本 吉備臣, 安羅 下旱岐 대불손, 구취유리, 加羅 上首位 고전해, 卒麻君, 斯二岐君, 散半奚君의 아들, 多羅 二首位 흘건지, 子他旱岐, 久嵯旱岐가 백제에 이르렀다. 백제왕 성명이 “나는 나솔 미마사, 나솔 기련, 나솔 용기다 등을 日本에 보냈다. 그러자 조를 내려 ‘빨리 임나를 세우라’고 말씀하셨다. 또 진수련이 칙을 받들어 임나를 세웠는가를 물었다.”고 말하였다. 길비신, 임나한기 등이 “大王을 따라 함께 주상하여 칙을 듣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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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
544년 3월에 왜에 사신으로 갔다가 10월에 돌아온 得文·奇麻·哥非가 가져온 조서를 들으라며 일본부와 임나를 불러놓고, 정작 그 조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542년 7월에 왜에 사신으로 갔다가 543년 3월에 돌아온 彌麻沙·己連·用奇多가 가져온 조서와 543년 11월에 津守連이 가져온 조서만 언급하고 있다. 이는 544년 2월에 일본부와 임나에 사신을 보내 했던 이야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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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日本府印岐彌²⁹
성명왕이 “임나국은 우리 백제와 예부터 지금까지 자제와 같이 되겠다고 약속하였다. 지금 일본부의 인기미는 이미 신라를 쳤고 이번에는 우리를 치려고 한다. 또 기꺼이 신라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무릇 인기미를 임나에 보낸 것은 본래 그 나라를 침해하려 한 것이 아니다. 예부터 신라는 무도하다. 약속을 어기고 신의를 깨고 탁순을 멸망시켰다. 신뢰하는 나라로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면 오히려 후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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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策一
듣건대 신라와 안라 양국의 국경지역에 큰 강이 있는데 요해의 땅이라고 한다. 나는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6성을 쌓으려 한다. 삼가 천황에게 3천 명의 병사를 요청하여 성마다 5백 명씩 두고, 이곳을 우리 병사와 함께 신라가 경작하는 것을 막으면 久禮山의 5성은 자연히 무기를 버리고 항복할 것이다. 卓淳之國도 일으키게 될 것이다. 요청한 병사에게는 내가 의복과 식량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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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策二
南韓에 郡令과 城主를 두는 것이 어찌 천황의 뜻을 거스르고 조공하는 길을 막는 것인가? 오직 바라는 것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강적을 물리치는 것이다. 저 흉악한 무리는 누구와도 손잡으려 한다. 북적은 강하고 우리 나라는 미약하다. 南韓에 郡令과 城主를 두어 수리하고 방어하지 않으면 이 강적을 막을 수 없다. 또 신라도 누를 수 없다. 그래서 이들을 두어 신라를 공격하고 임나를 보존하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멸망하여 아마 조공을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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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日本書紀(720)
猶於南韓 置郡令城主者 豈欲違背天皇 遮斷貢調之路 唯庶 剋濟多難 殲撲强敵 凡厥凶黨 誰不謀附 北敵强大 我國微弱 若不置南韓 郡領城主 修理防護 不可以禦此强敵 亦不可以制新羅 故猶置之 攻逼新羅 撫存任那 若不爾者 恐見滅亡 不得朝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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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日本書紀(720)
南韓에 郡令과 城主를 두는 것이 어찌 천황의 뜻을 거스르고 조공하는 길을 막는 것인가? 오직 바라는 것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강적을 물리치는 것이다. 저 흉악한 무리는 누구와도 손잡으려 한다. 북적은 강하고 우리 나라는 미약하다. 南韓에 郡令과 城主를 두어 수리하고 방어하지 않으면 이 강적을 막을 수 없다. 또 신라도 누를 수 없다. 그래서 이들을 두어 신라를 공격하고 임나를 보존하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멸망하여 아마 조공을 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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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日本書紀(720)
▐ 백제는 542년 7월에 왜에 사신을 보내어 下韓에 관한 일을 전했다. 왜는 543년 11월에 백제에게 하한에 있는 백제 郡令과 城主를 日本府에 귀속시키라고 요구했다. 544년 11월에 백제가 일본부와 임나를 불러 언급한 南韓은 그 내용으로 보아 下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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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策三
길비신, 하내직, 이나사, 마도가 계속 임나에 머문다면 천황이 임나를 세우라는 조를 내리더라도 불가능할 것이다. 이 네 명을 이주시켜 각각 본읍으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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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任那日本府³⁰┆大王
日本臣과 任那旱岐 등과 함께 사자를 보내 천황에게 주상하여 조를 받들겠다고 청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吉備臣과 旱岐 등이 “大王이 말씀하신 세 가지 계책은 우리의 마음과도 맞습니다. 지금 돌아가서 日本大臣(任那日本府之大臣을 말한다)과 安羅王과 加羅王에게 삼가 보고하고 함께 사신을 보내어 같이 천황에게 주상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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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44.11 安羅王┆加羅王┆日本大臣
歸以敬諮日本大臣(謂在任那日本府之大臣也) 安羅王 加羅王 俱遣使同奏天皇 지금 돌아가서 일본대신(임나에 있는 일본부의 대신을 말한다.)과 안라왕과 가라왕에게 삼가 보고하고 함께 사신을 보내어 같이 천황에게 주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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