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98.09 조선상고사(1931)
▐ 수서가 춘추필법이라기보다 조선상고사가 역사소설인 듯하다.
사서에 나오는 이야기와 다르고 당시의 정황과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강이식이란 인물은 큰 전공을 세웠음에도 불국하고 수서 등의 중국 사서는 물론 삼국사기 등의 한국 사서에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일본의 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국가를 세우려는 정신은 미군철수 자주화의 과제를 안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매우 절실한 정신이다.
그러나 역사 왜곡을 통해 그 정신이 만들어져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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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문제연구소 비판 2
현재 한민족이 처한 가장 큰 문제는 미군의 주둔이다. 일본의 통치는 지나간 과거라 돌이킬 수 없지만 미군의 주둔은 냉전의 해체 이후 우리의 의지로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보다 미래의 출발이 되는 현재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민족문제연구소가 미군철수 자주화를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오히려 과거의 모순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돌려 현재의 모순을 덮는 결과만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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