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東有國家久矣 自箕子受封於周室 衛滿僭號於漢初
해동에 국가가 있은 지는 오래되어 기자가 주나라 왕실로부터 책봉을 받고 한나라 초에 위만이 스스로 왕을 참칭할 때부터다.
▐ 사기(-91)의 송미자세가와 조선열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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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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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 尙書大傳
武王勝殷 繼公子祿父 釋箕子囚 箕子不忍周之釋 走之朝鮮
武王聞之 因以朝鮮封之
箕子既受周之封 不得無臣禮 故於十三祀來朝
무왕은 은을 이기자 공자 녹부에 이어 기자를 감옥에서 풀어주었다. 기자는 주나라에 의해 석방된 것을 언짢게 여겨 조선으로 달아났다. 무왕이 그 소식을 듣고 조선을 그의 영지로 내려 주었다. 기자는 이제 주나라로부터 영지를 받았으니 신하의 예의를 안 지킬 수 없어 무왕 13년에 조배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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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1 史記
武王은 殷을 이기고 나서 箕子를 방문하였다.┆鴻範九等┆武王이 곧 箕子를 朝鮮에 봉했으나 신하는 아니었다. 그 후 箕子는 周에 배알하고 옛 殷虛를 지나게 되었는데 궁궐이 무너지고 그곳에 벼와 기장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슬퍼하여 소리 내어 울고 싶었으나 그런 일은 부인들이나 하는 거라 시만 한 수 지어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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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1 史記
燕王盧綰反入匈奴 滿亡命聚黨千餘人 魋結蠻夷服而東走出塞 渡浿水 居秦故空地上下鄣 稍役屬真番朝鮮蠻夷及故燕齊亡命者王之 都王險
연왕 노관이 배반하고 흉노로 들어가자 만도 망명하였다. 무리 천여 인을 모아 몽치 머리에 오랑캐의 복장으로 동쪽으로 도망하여 요새를 나와 패수를 건너 진의 옛 빈 땅인 상하장에 살았다. 점차 진번과 조선의 오랑캐 및 옛 연과 제의 망명자를 복속시켜 거느리고 왕이 되었으며 왕험에 도읍을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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