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는 원나라가 편찬했지만 요나라의 기록을 많이 참고하였다.
그런데 요나라는 고려 계승을 놓고 왕씨고려와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나라가 남긴 기록에도 고려 계승과 관련하여 요나라에게 유리한 이야기가 들어있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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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 요사 38
東京遼陽府 本朝鮮之地 周武王釋箕子囚 去之朝鮮 因以封之 作八條之教 尚禮義 富農桑 外戶不閉 人不為盜 傳四十餘世 燕屬真番 朝鮮 始置吏 築障 秦屬遼東外徼 漢初 燕人滿王故空地 武帝元封三年 定朝鮮為真番 臨屯 樂浪 玄菟四郡 後漢出入青 幽二州 遼東 玄菟二郡 沿革不常 漢末為公孫度所據 傳子康 孫淵 自稱燕王 建元紹漢 魏滅之 晉陷高麗 後歸慕容垂 子寶 以勾麗王安為平州牧居之 元魏太武遣使至其所居平壤城 遼東京本此 唐高宗平高麗 於此置安東都護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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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 요사 38
▐ 기자조선에서부터 시작해서 연나라, 진나라 그리고 한나라와 조선과의 관계 그리고 뒤이은 위만조선과 한사군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보통 대동강 유역의 평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로 인식되는데 요사는 요동의 요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로 기술해 놓았다.
그래서인지 요동에서 벌어진 공손씨와 모용씨의 역사도 여기에 이어 놓았다.
그 다음에는 다시 대동강 유역의 평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려의 역사를 붙여 놓았는데 요사는 평양을 요양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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