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王이 죽고 成王이 뒤를 잇자 반란이 일어났는데 武庚이 연루되어 죽임을 당했다. 이에 微子로 하여금 제사를 잇게 하고 宋에 나라를 세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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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穆公 和
선공에게 태자 與夷가 있었다. 19년에 선공이 병이 나자 동생 和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하면서 “아비가 죽으면 아들이 뒤를 잇고, 형이 죽으면 동생에게 돌아가는 것은 천하에 통용되는 이치다. 내가 화를 세우겠다.”라고 했다. 화가 세 번이나 사양했으나 결국 받아들였다. 선공이 죽고, 동생인 화가 자리에 오르니 이가 穆公이다.
목공 9년에 병이 들자 아들 풍을 정나라로 옮겨 살게 했다.
18225#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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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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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殤公 與夷 01
상공 원년에 衛나라의 공자 州吁가 그 국군 完을 시해하고 스스로 자리에 올랐다. 그는 제후들의 인정을 얻으려고 사람을 송나라에 보내 “정나라에 가 있는 풍이 난을 일으킬 것이 틀림없으니, 우리와 함께 토벌하는 것이 좋겠소.”라고 알렸다. 송나라가 이를 받아들여 함께 정나라를 정벌하러 나서 동문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18225#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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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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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殤公 與夷 09
9년에 대사마 孔父嘉의 아내가 아름다웠는데, 외출했다가 길에서 太宰 華督을 만났다. 화독은 공보가의 아내가 마음에 들어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화독이 공보가의 아내가 탐이 나서 사람을 시켜 나라 안에 선전하길 “상공이 즉위한 지 10년 만에 열한 차례나 전쟁을 일으켜 인민들이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있다. 모두 공보가가 한 짓이니 내가 공보가를 죽여 인민들을 편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해에 노나라는 그 국군 隱公을 시해했다.
18225#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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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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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莊公 馮
10년에 화독이 공보가를 공격해 죽이고, 그 아내를 빼앗았다. 상공이 분노하자 상공마저 시해하고 정나라에서 목공의 아들인 풍을 맞아들여 옹립하니, 이가 莊公이다.
장공 원년에 화독이 相이 되었다.
9년에 정나라의 祭仲을 잡고 突을 정나라의 국군으로 옹립하려 했다. 제중이 이를 받아들이자 마침내 돌을 옹립했다.
18225#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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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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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游
11년 가을에 민공과 남궁만이 사냥을 나가서 바둑을 두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힘이 셌던 남궁만은 蒙澤에서 바둑판으로 민공을 쳐서 죽였다. 大夫 仇牧이 이를 전해 듣고는 병사를 이끌고 궁문에 이르렀다. 남궁만이 구목을 때리니 구목은 이가 문짝에 부딪치며 죽었다. 그해 태재 화독을 죽이고 바로 공자 游를 국군으로 옹립했다.
공자 몇은 蕭나라로 달아났고, 공자 禦說은 亳나라으로 도망쳤다. 남궁만의 동생인 南宮牛는 병사를 거느리고 박나라를 포위했다.
18225#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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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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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桓公 禦說
겨울에 소나라와 송나라에 있던 공자들이 함께 남궁우를 공격해 죽이고, 송나라의 새로운 국군 유를 시해한 다음 민공의 동생 어열을 세우니, 이가 바로 桓公이다. 남궁만은 陳나라로 달아났다. 송나라가 진나라에 뇌물을 주고 요청하니, 진나라는 여자를 보내 남궁만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가죽으로 남궁만을 싸서 송나라로 돌려보냈다. 송나라는 남궁만을 썰어서 젓갈을 담갔다.
18225#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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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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