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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08-07 왕요를 공양군으로 봉하다
왕요(王瑤)를 봉하여 공양군(恭讓君)으로 삼아 간성군(杆城郡)에 두고, 요(瑤)의 아우 우(瑀)는 귀의군(歸義君)으로 삼아 마전군(麻田郡)에 두어서 왕씨(王氏)의 제사(祭祀)를 주관하게 하고, 고려의 왕대비(王大妃) 안씨를 봉하여 의화 궁주(義和宮主)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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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그 많던 왕씨는 어디로 사라졌나?
작전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바로 다음날 윤방경 등은 왕씨를 모두 색출해 강화나루에 수장(水葬)시켰다. 거제도의 작전은 4월 20일에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수장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주로 왕족이었고 그 밖의 왕씨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작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돼 “모두 목을 베었다”고 실록은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왕씨의 서얼들까지 잡히는 대로 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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