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사기(1145)에는 嵩善郡의 영현이 셋인데 孝靈縣, 尒同兮縣 그리고 軍威縣이라고 했다.
숭선군의 치소가 해평으로 추정되니 尒同兮는 분명 해평이 아니다. 팔공산 북쪽 缶溪의 물은 북쪽으로 흘러 효령을 지나고 다시 그 거리만큼 흘러 군위를 지난다. 군위와 효령이 숭선군이라면 缶溪 또한 숭선군일 수 있고, 그렇다면 尒同兮는 缶溪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尒同兮 역시 □兮에서 □溪로 명칭이 변경된 사례가 된다.
•1145 三國史記
嵩善郡의 영현은 셋이다.
孝靈縣은 본래 芼兮縣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尒同兮縣은 지금은 알 수 없다.
軍威縣은 본래 奴同覓縣(如豆覓이라고도 이른다)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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