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솔까역사 > 자료 > 엽기적인 고려 > 1. 아들을 죽인 왕들
 
0008 유리명왕(27년)
봄 정월에 왕태자 해명은 옛 도읍에 있었는데, 힘이 세고 무용(武勇)을 좋아하였으므로, 황룡국(黃龍國)의 왕이 그 말을 듣고 사신을 보내 강한 활을 선물로 주었다. 해명은 그 사신 앞에서 [활을] 당겨 부러뜨리며 “내가 힘 세기 때문이 아니라 활이 강하지 못한 탓이다.”고 말하였다.
2001#27366 SIBLINGS CHILDREN COMMENT 27366
 
0009 유리명왕(28년)
봄 3월에 왕은 사람을 보내 해명에게 말하였다. “내가 천도한 것은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를 튼튼하게 하려는 것이다. 너는 나를 따르지 않고 힘 센 것을 믿고 이웃나라와 원한을 맺었으니, 자식된 도리가 이럴 수 있느냐?” 그리고 칼을 주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였다.
2001#27365 SIBLINGS CHILDREN COMMENT 27365
 
0032 대무신왕(15년)
왕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호동에게] 죄주려 하였다. 어떤 사람이 호동에게 “당신은 왜 스스로 변명하지 않느냐?” 하고 물었다. [호동은] 대답하였다. “내가 만약 변명을 하면 이것은 어머니의 악함을 드러내어 왕께 근심을 끼치는 것이니, [이것을] 어떻게 효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는 칼에 엎어져 죽었다.
2001#27364 SIBLINGS CHILDREN COMMENT 27364
 
Military Dictionary
Aircrafts, tanks, missi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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