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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欽定滿洲源流考
長白山之東 有布庫哩山 其下有池 曰布勒瑚里
장백산 동쪽에 포고리라는 산이 있었는데 그 아래에 포륵호리라는 연못이 있었다.
相傳 三天女浴于池 有神鵲銜朱果 置季女衣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세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는데 신령스러운 까치가 날아와 세째 선녀의 옷 위에 빨간 열매를 놓고 갔다.
季女含口中 忽已入腹遂有身尋
세째 선녀가 그 열매를 입에 넣자 뱃속으로 들어가 임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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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欽定滿洲源流考
產一男 生而能言 體貌奇異
남자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말을 했고 신체가 특이하였다.
及長 天女告以吞米果之故 因錫之 姓曰愛新覺羅 名之曰布庫哩雍順
아이가 자라자 선녀는 태어난 내력을 알려주고 애신각라란 성과 포고리옹순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與之小舠 且曰 天生汝以定亂國 其往治之
작은 거룻배를 주며 하늘이 너를 낳았으니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 잡아 다스리라고 하였다.
37998#3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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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欽定滿洲源流考
天女遂凌空去 于是乘舠順流至河 歩折柳枝及野蒿為坐 具端坐
선녀가 하늘로 올라가자 거룻배를 타고 내려가 강에 이르러 버들가지와 쑥을 꺾어 자리를 만들고 단좌하고 앉아 있었다.
以時 長白山東南鄂謨輝之地 有三姓爭為雄長日構兵相仇殺適
이때 장백산 동남쪽 악모휘에는 세 성씨가 있었는데 서로 우두머리가 되려고 싸움을 그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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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欽定滿洲源流考
一人取水河歩歸語眾曰汝等勿爭吾取水河歩見一男子察其貌非常人也天不虛生此人
한 사람이 물을 길러 왔다가 포고리옹순을 보고는 돌아가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싸우지들 말고 내 얘기 들어 보소. 물을 길러 갔다가 범상치 않은 사람을 봤는데 하늘이 내린 사람이 틀림없는 거 같소."라고 하였다.
眾皆趨問答曰我天女所生以定汝等之亂者且告以姓名
사람들이 포고리옹순에게 몰려와 물어보므로 "나는 선녀의 아들로 너희들의 분란을 해결하러 왔다"며 성과 이름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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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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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欽定滿洲源流考
眾曰此天生聖人也不可使之徒行遂交手為舁迎至家三姓者議推為主遂妻以女奉為貝勒
사람들은 그를 하늘이 내린 성인으로 생각하고 손가마에 태워 데려가 세 성씨 모두 그를 우두머리로 추대하고 한 여자를 그에게 시집보냈다.
居長白山東鄂多理城建號滿洲
장백산 동쪽 악다리성에 정착하여 나라의 이름을 만주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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