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건국설화는 광개토왕릉비(414)에 최초로 나타난다. 문헌으로는 위서(554)에 처음 나타나는데 이는 435년부터 북위를 방문하기 시작한 고려 사신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백제의 출자에 대해서는 472년에 북위에 보낸 백제의 표문에 처음 나타난다. 이후 중국에서는 부여와 백제를 혼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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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 위서(554)
"臣與高句麗源出夫餘 신(개로왕)은 고구려와 함께 부여에서 나왔으므로 선대에는 우의를 매우 돈독히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선조인 쇠가 이웃간의 우호를 가볍게 깨뜨리고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신의 국경을 짓밟았습니다. 그리하여 신의 선조인 수가 쇠의 머리를 베어 높이 매달으니, 그 이후부터는 감히 남쪽을 엿보지 못하였습니다."
▐ 백제의 출자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부여와 백제를 혼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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