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군은 황초령을 넘어 한나라와 연결되며 설치되었으므로 치소는 황초령 아래에 있었을 듯하다. 임둔군은 창해군을 재건하는 의미를 지녔으므로 임둔군의 치소 또한 창해군의 치소를 재건했을 듯하다.
蒼海郡 ￫ 臨屯郡·東暆 ￫ 合懶 ￫ 咸州 ￫ 合蘭 ￫ 咸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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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 -0125 蒼海郡
濊는 단단대령 남쪽을 돌아 대동강을 거쳐 중국과 교류하였는데 위만 조선에 의해 이 길이 막히자 濊君 남려 등은 28만 구를 들어 황초령을 넘고 압록강을 지나 요동에 귀속하였다. 한무제는 濊에 蒼海郡을 만들었다가 수년 후에 폐지하였다.
蒼海는 푸른 바다라는 뜻으로 누런 바다라는 뜻의 黃海와 대조된다. 濊의 위치로 보나 蒼海라는 명칭으로 보나 蒼海郡은 동해에 접한 지역으로 볼 수 있다.
蒼海郡의 설치 경험은 훗날 臨屯郡을 설치하는 바탕이 되었을 듯하다.
2755#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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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와 불이
예는 원래 단단대령 남쪽을 돌아 대동강을 거쳐 중국과 교류하였는데 위만 조선에 의해 이 길이 막히자 황초령을 넘어 압록강을 거쳐 중국으로 가는 길을 개척하였고 이때 잠시 예에 창해군이 설치되기도 했다.
한나라가 위만 조선을 멸망시키고 옛 창해군 지역에 임둔군을 설치할 때 이 길을 고려하여 치소를 황초령 아래에 두었다.
그러나 압록강을 지나는 길이 맥에 의해 막히자 다시 단단대령 남쪽을 돌아가는 길을 택했고 동부도위의 치소도 영흥만 남쪽에 두었다.
2755#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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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위치 비정
이 지도는 동이를 삽현 정동의 동해안으로 설정했고 불이를 철령 너머로 설정했다.
치소가 동이에 있던 임둔군을 폐지하고 치소가 불이에 있는 동부도위로 재편한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그러나 진번이 폐지되면서 삽현이 빠진 것을 볼 때 동이가 삽현 정동에 있었다면 임둔군이 폐지될 때 동이도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또 이 지도의 설정은 장안에서 동이까지의 거리가 장안에서 삽현까지의 거리보다 1500리 짧다는 무릉서 기록과도 어긋난다.
2755#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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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 漢書(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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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 漢書(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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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0168 三國志(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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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서(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