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新羅民族論 > 1281 壇君 > 1145+ 왕검 설화 모음 > 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本紀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에게 서자가 있었으니 이름이 웅이었다. 환인이 환웅에게 말하기를 '지상의 삼위태백에 내려가 인간을 크게 이롭게 하라.'라고 하였다. 그래서 환웅이 천부인 3개를 받고 귀신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마루에 있는 신단수 아래로 내려 왔으니 이 분을 단웅천왕이라 한다."
 
-0109 ↶ 後漢書(445)
濊及沃沮句驪 本皆朝鮮之地也 예 및 옥저·구려는 본디 모두가 조선의 지역이다. ▐ 고구려현이 설치되기 전부터 句驪란 지명이 있었던 듯하다.
17129 SHARED
 
-0108 ~ -0107 後漢書(445)
武帝滅朝鮮 以高句驪為縣 (前書元封中 定朝鮮為真番臨屯樂浪玄菟四郡) 使屬玄菟 賜鼓吹伎人 무제는 조선을 멸망시키고 고구려를 현으로 만들어서 (한서에는 원봉 중에 조선을 정벌하여 진번, 임둔, 낙랑 그리고 현도 4군으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현도에 속하게 하였으며 북과 관악기와 악공을 하사하였다. ▐ 제왕운기에 以高句麗縣名立國(고구려현의 이름으로 건국하였다)는 설명은 추모가 고구려를 세우기 전부터 고구려현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7130 SHARED
 
0900- 三國史記(1145)
伏聞東海之外有三國其名馬韓卞韓辰韓馬韓則髙麗卞韓則百濟辰韓則新羅也 엎드려 듣건대 동쪽 바다 밖에 삼국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마한, 변한, 진한이었습니다. 마한은 고려, 변한은 백제, 진한은 신라입니다. ▐ 제왕운기에 나오는 '마한의 왕검성'이란 표현은 마한이 고려가 되었다는 최치원의 인식과 같다.
17128 SHARED
 
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本紀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에게 서자가 있었으니 이름이 웅이었다. 환인이 환웅에게 말하기를 '지상의 삼위태백에 내려가 인간을 크게 이롭게 하라.'라고 하였다. 그래서 환웅이 천부인 3개를 받고 귀신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마루에 있는 신단수 아래로 내려 왔으니 이 분을 단웅천왕이라 한다." 손녀에게 약을 먹여 사람이 되게 하고 단수신과 결혼시켜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이라 했다. 조선의 땅을 차지하여 왕이 되었다. 이런 까닭에 시라, 고례, 남북옥저, ...
2452 SHARED COMMENT
 
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 단군신화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대체로 삼국유사의 단군신화를 표준으로 여긴다. 그런데 제왕운기의 단군신화도 요긴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신라와 고려를 조선과 연결시켜주는 부분이다. 신라, 고려 그리고 조선은 시조가 각각 혁거세, 추모 그리고 기자였다. 제왕운기의 '시라, 고례, 남북옥저, 동북부여, 예 그리고 맥은 모두 단군이 다스리던 시대였다'는 구절은 뿌리가 다른 이 나라들을 하나로 묶어준다. 제왕운기 외에는 이런 역할을 하는 기록이 없다.
30985 SHARED COMMENT
 
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於殷虎丁八乙未 入阿斯達山爲神 (今九月山也 一名弓忽 又名三危 祠堂猶在) 은나라 무정 8년 을미년에 아사달 산으로 들어가 산신이 되었네. (지금의 구월산으로 일명 궁홀 또는 삼위라고 부르는데, 사당이 아직도 있다.) ▐ 구월산은 대동강 하구의 남쪽에 있다. 단군 숭배의 물적 흔적으로는 이 기록이 가장 이른 시기다.
2682 SHARED
 
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漢元立昭二甲申 (羅之□□一年也) 開國馬韓王儉城 (今西京也 以高句麗縣名立國) 한 원제 건소 2년 갑신년(신라가 건국한지 21년이 되던 해)에 마한의 왕검성(지금의 西京. 고구려현의 이름으로 건국하였다.)에서 건국하였다. ▐ 제왕운기가 씌어질 당시에는 추모가 평양에서 고구려를 세웠다는 인식이 있었던 듯하다.
17125 SHARED
 
Military Dictionary
Aircrafts, tanks, missile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