契丹 東京의 장군 大延琳은 渤海 大祚榮의 7대손인데 반란을 일으켜 興遼國을 세웠다.
王高는 그 틈을 타 압록강 동쪽 기슭을 차지하려 공격하였다가 실패하였다.
興遼國의 大延定이 東北女眞을 이끌고 契丹과 서로 공격하다 사신을 보내 원조를 요청하였으나 王高는 응하지 않고 유소를 鎭으로 보내 興遼國에 대비하였다.
興遼國은 大慶翰, 高吉德 그리고 이광록을 차례로 보내어 원조를 간청하였으나 王高는 응하지 않았고 興遼國이 망하는 바람에 이광록은 돌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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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12 高麗史(1451)
대연림이 임명한 太師 大延定이 동북 女眞을 이끌고 거란과 서로 싸우다가, 사신을 보내어 원군을 간청하였다. 왕이 여러 재상들과 상의했는데, 최사위가 평장사 채충순과 함께 말하기를, “전쟁이란 위험한 일이니,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들이 서로 싸우는 것이 어찌 능히 우리에게 이익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성과 해자를 수축하고 봉수를 신중히 하며, 그 변화를 살펴보십시오.”라고 하였다. 왕이 그 의견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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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LINGS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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