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8 고려사절요
○ 내전(內殿)에서 연회를 베풀었는데, 왕이 자주 일어나 춤을 추니 공주가 이를 말렸으나 듣지 않았다. ○ 3월에 좌우익 만호 나유ㆍ한희유ㆍ장순룡 등이 내전에서 왕에게 향연을 베풀었는데, 술이 얼근해지자 왕이 일어나서 춤을 추고 손뼉을 치며 스스로 노래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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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고려사절요
다음날 또 대궐에 나아가 ‘부두연(扶頭宴)’을 베풀었는데, 황제가 고려의 노래를 부르라 하니 왕이 대장군 송방영(宋邦英)과 송영(宋英) 등에게 쌍연곡(雙鷰曲)을 부르게 하였다. 전왕(前王, 충선왕)은 단판(檀板 박자를 맞추는 악기 이름)을 잡고 왕은 일어나 춤추며 헌수하니, 황제와 황후가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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