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개소문(淵蓋蘇文)의 후손인 천남생, 천남산 그리고 천헌성의 무덤은 모두 낙양에 있다. 이들의 성이 泉인 이유는, 당나라에 투항한 후 당나라 초대 황제 李淵의 이름으로 쓰인 한자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성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 천남생에 대해서는 遼東郡平壤城人이라 하고 천남산에 대해서는 遼東朝鮮人이라 하였으며 천헌성에 대해서는 其先高句驪國人이라 하여 고려를 요동으로 인식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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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高慈
中國 河南省 洛陽.
公은 이름은 慈이고 字는 智捷으로 朝鮮人이다. 先祖가 朱蒙王을 따라 해동의 여러 오랑캐를 평정하여 高句麗國을 건설한 이후 대대로 公侯宰相이 되었다.
高姓과 食邑 三千戶를 내리고 또한 金文, 鐵券을 내려 “마땅히 高密 자손은 대대로 侯를 봉하고 까마귀의 머리가 희게 되고 압록강이 마르지 않으면 승계를 끊지 않는다”하였다.
174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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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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遼東
천남생과 천남산은 연개소문의 아들이고 천헌성은 천남생의 아들이다. 그들은 모두 당나라에서 죽었고 묘는 모두 낙양에 있다. 묘지명에는 천남생이 遼東郡平壤城人이라 되어 있고 천남산은 遼東朝鮮人이라 되어 있으며 천헌성은 其先高句驪國人이라 되어 있다. 당나라는 고려를 요동으로 인식한 듯하다.
1749#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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