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에는 환웅이 풍백(風伯), 우사(雨師) 그리고 운사(雲師)를 거느리고 세상을 다스렸다고 되어 있는데 풍백, 우사 그리고 운사는 모두 중국 고대 설화에 나오는 존재들이다. 기록으로는 -475년경의 산해경에서 확인된다. 낙랑고려가 도교를 도입한 것은 643년의 일이나 風伯, 雨師 그리고 雲師 설화는 그 이전부터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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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3 三國史記(1145)
소문이 왕에게 아뢰었다.
“중국에는 3敎가 나란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도교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이를 구해오도록 하소서!” 왕이 드디어 表를 보내 청하니, 당나라에서는 道士 숙달 등 8명의 사람을 보냈고, 이와 함께 道德經을 주었다. 이에 불교의 사찰을 가져다 그들의 숙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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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사상
중국에서는 兼善天下의 유학사상과 獨善其身의 노장사상 두 계통이 발달해 왔다. 이 가운데 신선사상은 노장사상에서 長生不死의 일면만을 강조하였다. 이 사상은 漢末에 이르러 여러 가지 의식을 갖추고 道敎로 발전되었다. 한국에서는 불교, 무속신앙, 토속신앙 등과 결합하였다.
신선사상이 담긴 설화는 得仙說話, 遇仙說話 그리고 道術說話로 나뉘어진다.
중국의 신선설화는 神仙傳, 列仙傳, 太平廣記 등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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