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의 7천년 전 여성 인골에서 백인에게 나타나는 유전자가 나왔고, 정선 아우라지 3천년 전 고인돌에서도 백인에게 나타나는 유전자가 나왔으며, 2600년전 제천 황석리 고인돌에서는 백인 골격의 인골이 나왔다.
원래 한반도에는 구석기 시대에 호모 에렉투스가 살고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로 교체되었는데, 같은 호모 사피엔스 내에서도 백인종이 먼저 건너와 살다가 황인종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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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부산 가덕도 백인?
7천년 전의 신석기 유적에서 인골 48개가 출토되었다. 3구의 머리뼈에서 서양인의 특징이 나왔고 유전자 분석을 한 17개의 인골 중 일부에서 유럽계인 H형 모계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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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mitochondrial DNA H
The majority of the European populations have an overall haplogroup H frequency of 40–50%. The clade reaches 20% in the Near East and Caucasus, 17% in Iran, and <10% in the Arabian Peninsula, Northern India and Central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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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Ainu(アイヌ)
아이누 사람은 일본 열도의 선주민으로 죠몬 문화를 향유했던 사람들의 후손이다. 그들은 4만년전에 건너온 D형과 1만 3천년전에 건너온 C형의 혼혈이었다. 3천년전부터 대륙에서 건너온 O형 사람들에 의해 동쪽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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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제천 황석리 백인?
기원전 6세기의 고인돌에서 출토된 인골은 키가 174cm이고 두개골과 쇄골·상완골 등 모든 부위가 현대 한국인보다 컸다. 특히 이마·뒤통수의 길이와 귀와 귀 사이의 길이 비율을 나타내는 두개장폭지수는 한국인의 경우 100대 80~82이고 서양인은 100대 70~73 인데 이 인골은 66.3으로 초장두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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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두개장폭지수
Cephalic index: the ratio of the maximum width of the head multiplied by 100 divided by its maximum length (i.e., in the horizontal plane, or front to back).
이마에서 뒤통수까지의 길이를 100으로 하면 동양인은 머리의 좌우폭이 80정도고 서양인은 70정도인데 제천 황석리 인골은 6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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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Tarim Basin
타림 분지의 소하묘지(小河墓地)에서는 백인의 미이라가 출토된다. 일부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부계는 서부 유라시아인의 유전자만 검출되고 모계는 서부 유라시아인과 동아시아인의 유전자가 모두 검출되었다. 이것은 코카서스 인종이 이곳에 살고 있던 동아시아인을 정복하고 정착했다는 이야기로 설명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이들은 유목민이 아니라 농경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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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Altai Mountains
지금은 유라시아 장벽 너머에도 아시아인이 살고 있지만 선사 시대의 유적에서는 유라시아 장벽 서쪽에서 코카서스 인종의 흔적만 발견된다.
Pazyryk 남성의 하플로그룹은 R형이 많고 N형도 있었다. R형은 중앙아와 인도 북부에, N형은 북시베리아에 주로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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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0600 나주 영동리 일본인?
전남 나주 영동리에서 발굴된 5~6세기경 인골의 형질과 유전자 분석결과 신라, 가야인과 차이를 보였고 이씨 조선인들과도 달랐으며 현대 구주인과 가까웠다.
이것은 백인과 상관없는 일이지만 비교적 최근에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도 우리의 조상이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나아가 더 오래 전에는 백인이 살았을 가능성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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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pe Route
히말라야 산맥, 파미르 고원, 천산 산맥, 알타이 산맥 그리고 바이칼 호수로 이어지는 지형은 인류의 왕래를 어렵게 하였다. 그 결과 유라시아 장벽의 동쪽과 서쪽에 사는 사람들의 생김새가 확연하게 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유라시아 장벽의 틈새를 통해 초원길과 비단길이 나 있어 인류의 왕래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류는 주로 해안을 따라 이동했지만 그것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 초원길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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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인
역사 시대에 들어와 서역인이 한국으로 흘러들어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있기는 있었다. 그러나 선사 시대의 인골에서 나타나는 코카서스 인종의 비율은 역사 시대에서 확인되는 정도의 유입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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