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衣服畧同高麗 行不張拱 拜不申足 以帽爲冠 襦曰複衫 袴曰褌 其言參諸夏 亦秦韓之遺俗
언어와 의복은 고려와 거의 같다. 다닐 때에는 두 손을 맞잡지 않고 절을 할 때에는 다리를 펴지 않는다. 두건를 관(冠)이라 부르고 저고리를 복삼(複衫), 바지를 곤(褌)이라 한다. 그 말에는 중국(夏)의 말이 뒤섞여 있으니, 이것 또한 진(秦)과 한(韓)의 습속이 남은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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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梁書
今言語服章略與高驪同 行不張拱 拜不申足則異 呼帽曰冠 襦曰複衫 袴曰褌 其言參諸夏 亦秦 韓之遺俗云
(백제) 지금의 언어와 복장은 고려와 거의 같다. 걸을 때 두 팔을 벌리지 않는 것과 절할 때 한 쪽 다리를 펴지 않는 것은 다르다. 두건를 관(冠)이라 부르고 저고리를 복삼(複衫), 바지를 곤(褌)이라 한다. 그 말에는 중국(夏)의 말이 뒤섞여 있으니, 이것 또한 진(秦)과 한(韓)의 습속이 남은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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