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고려사(1451)
어느 날 적도(賊徒)인 도령(都領) 이비(利備) 부자가 사당으로 와서 몰래 기도를 드리자, 무당이 속이며 말하기를, “도령께서 군사를 일으켜 장차 신라(新羅)를 부흥시키려 하니 저희들이 기뻐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다행히 뵙게 되었으니 청컨대 술 한 잔을 올리고 싶습니다.”라고 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서 술을 먹여 취하게 하고는 정언진에게 압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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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고려사(1451)
고종(高宗) 때 나주부사(羅州副使)가 되어 나갔는데 당시 원율(原栗) 사람인 이연년(李延年)이 스스로 백적도원수(百賊都元帥)라 일컫고서 많은 사람들을 산림(山林)에 불러 모아 여러 주군(州郡)을 공격하여 노략질하니 최린이 지휘사(指揮使) 김경손(金慶孫)과 함께 그들을 격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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