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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고려사(1451)
어느 날 적도(賊徒)인 도령(都領) 이비(利備) 부자가 사당으로 와서 몰래 기도를 드리자, 무당이 속이며 말하기를, “도령께서 군사를 일으켜 장차 신라(新羅)를 부흥시키려 하니 저희들이 기뻐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다행히 뵙게 되었으니 청컨대 술 한 잔을 올리고 싶습니다.”라고 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서 술을 먹여 취하게 하고는 정언진에게 압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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