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송진우, 장덕수, 조병옥, 장택상, 윤보선 등이 한국민주당을 결성하였는데 지주와 자본가들이 주축이었고 일조시대 기득권층이 의지했다.
한민당은 건국준비위원회와 그로부터 나온 조선인민공화국을 반대하고 임시정부를 지지하였다.
조병옥, 장택상, 윤보선 등은 미군정청에 참여하였고 옛 조선총독부의 경찰과 관료를 그대로 기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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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09.16 김성수
고창의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1920년에 동아일보를 창간하였다.
해방 후에는 조병옥, 장택상 등과 함께 한국민주당을 결성하였다.
미군정의 보고서에 의하면 김구는 김성수의 암살을 기도했으나 미수로 끝났다. 김구는 송진우와 장덕수의 암살 배후로도 의심을 받고 있다. 송진우, 장덕수 그리고 김성수는 모두 한국민주당이고 친미 노선으로 인해 김구와 대립하였다.
9197#2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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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09.16 조병옥
기독교인이고 미국에 유학하였다.
해방 후 김성수, 장택상 등과 함께 한국민주당을 만들었다.
이어 미군정청의 경무국장이 되어 친일 경찰들을 기용하고 대구와 제주의 인민봉기를 진압하는 데 앞장섰다.
제주에서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온 섬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하며 학살을 부추겼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9197#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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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2.30 송진우 피살
한국민주당의 초대 당수와 동아일보 사장을 지냈다.
김구에 반대하였는데, 그 이유는 임시정부가 미군정으로부터 통치권을 되찾을 능력이 없고, 신탁통치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공산주의자들의 조직이 강하니 미군이 몇 년간 주둔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자택에서 한현우 등의 총격을 받아 죽었다. 한현우는 송진우가 미국의 후견을 지지한 것이 자신의 저격 동기였다고 밝혔다. 총격의 배후가 김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9197#1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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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11.30 서북청년단과 민주당
민주당은 해방직후 김성수 등 친일 지주들이 만든 정당인데 미군정에 참여하여 조병옥은 치안의 책임을 맡았다. 서북청년단은 이북에서 쫓겨난 기독교인들이 그 이듬해에 만든 단체인데 생계가 어려웠다.
두 단체는 당시 시대적 분위기가 사회주의로 흘러가는 데 공통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민주당 당사는 김성수가 소유하고 있는 동아일보 사옥에 있었고 서북청년단 사무실도 그곳에 있었다.
제주인민봉기가 발생하자 조병옥은 강경 진압을 독려했고 서청은 탄압에 앞장섰다.
9197#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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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03.01 제주학살과 민주당
반도를 갈라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 장애물로 삼으려던 미국은 해방 직후 수립된 조선인민공화국을 뭉개고 미군정을 강제하였다. 친일 지주들이 만든 민주당은 미군정의 앞잡이가 되어 친일 경찰의 고용을 계승하였다. 인공의 파괴와 친일 경찰의 계승은 대구와 제주에서 인민봉기를 불러왔다. 북에서 쫓겨난 기독교는 서북청년단을 만들어 민주당사가 있던 동아일보 사옥에 사무실을 두었는데, 민주당 소속의 미군정청 경무국장 조병옥과 함께 제주에서 학살을 시작하였다.
9197#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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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김대중의 정리해고제 도입
고도 성장기였던 전두환 노태우 때는 소득의 격차가 다른 나라와 달리 오히려 줄어들었었다. 중소기업의 임금이 1980년에는 대기업 임금의 97%에 달했고 90년대까지도 75-80%에 이르렀지만 지금은 50-60%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비율도 4.5:5.5에서 지금은 8:2로 변했다.
장하성 교수는 이 소득격차의 원인이 김대중이 도입한 정리해고제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9197#2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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