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0057 新羅 六村 > 突山 高墟村 → 沙梁部 → 南山部

삼국사기에는 서라벌 주변의 明活山, 吐含山, 北兄山, 西兄山 등이 제사를 지낸 곳으로 나와 있다. 남산만 빠졌을 리는 없을 테니, 제사 기록에 있는 髙墟(沙梁)을 남산에 제사지낸 곳으로 추정한다. 고려사에도 沙梁을 南山部로 바꾸었다고 되어 있어 이를 뒷받침한다. 남산은 남북으로 결이 나 있어 금오봉에 오르는 길 또한 이 결을 따라 났을 것이므로 그 입구인 포석정 일대를 突山 高墟村으로 추정한다. 이곳은 蘿井과 가까워 혁거세 설화와도 어울린다.
 
Name Dictionary
Names are also vocabulary.
 
-0057 三國史記(1145)
앞서 조선 유민들이 산곡 사이에 나뉘어 살아 육촌을 이루었다. 첫째는 閼川 楊山村, 둘째는 突山 高墟村, 셋째는 觜山 珍支村(干珍村), 넷째는 茂山 大樹村, 다섯째는 金山 加利村, 여섯째는 明活山 高耶村이라 하였으니, 이것이 진한 육부가 되었다.
26786#26787 SIBLINGS CHILDREN 26787
 
0032 三國史記(1145)
6부의 이름을 바꾸고 성씨를 사여하였다. 楊山部는 梁部라고 하고 성은 李로 하였으며, 高墟部는 沙梁部라고 하고 성은 崔로 하였다. 大樹部는 漸梁部(牟梁部라고도 한다)라고 하고 성은 孫으로 하였으며, 干珍部는 本彼部라고 하고 성은 鄭으로 하였다. 加利部는 漢祇部라고 하고 성은 裵로 하였으며, 明活部는 習比部라고 하고 성을 薛로 하였다.
26786#26790 SIBLINGS CHILDREN 26790
 
0626 三國史記(1145)
高墟城을 쌓았다.
26786#29325 SIBLINGS CHILDREN 29325
 
0935- 三國史記(1145) 祭祀
大祀 三山 一奈歴(習比部)┆中祀 五岳 東吐含山(大城郡)┆中祀 北兄山城(大城郡)┆小祀 髙墟(沙梁) 西述(牟梁) ▐ 習比部는 明活山 아래에 있고 西述(牟梁)은 西兄山 아래에 있다. 따라서 서라벌 주변의 明活山, 吐含山, 北兄山, 西兄山 등 주요 산이 모두 제사를 지낸 곳으로 나와 있다. 남산만 빠져있을 리는 없을 테니, 髙墟(沙梁)에서 남산에 제사지냈을 가능성이 있다.
26786#29394 SIBLINGS CHILDREN 29394
 
0940 高麗史(1451)
935년에 경순왕 김부가 항복해 오자 나라를 없애고 경주가 되었다. 940년에 승격시켜 대도독부가 되었고, 주의 6부 이름을 고쳐 梁部를 中興部로, 沙梁을 南山部로, 本彼를 通仙部로, 習比를 臨川部로, 漢祗를 加德部로, 牟梁을 長福部라 하였다.
26786#29528 SIBLINGS CHILDREN 29528
 
1145 三國史記
髙墟村의 우두머리인 소벌공이 楊山의 기슭을 바라보니 蘿井 옆 숲속에서 말이 무릎을 꿇고 울부짖고 있었다. 가서 살펴보니 말은 보이지 않고 단지 큰 알이 있었다. 알을 깨뜨리니 어린아이가 나왔다. 6부의 사람들이 그 탄생이 신비롭고 기이하다고 하여 떠받들었는데, 이때 이르러 임금으로 세운 것이다.
26786#26788 SIBLINGS CHILDREN 26788
 
1145 三國史記※
1145 三國史記※
▐ (이 지도와 사진은 위가 남쪽이다.) 남산은 남북으로 결이 나 있다. 따라서 정상에 오르는 길 또한 이 결을 따라 났을 것이다. 그 길의 출발지는 포석정 일대이므로 고대인들에게는 그 일대가 남산의 아래라고 여겨졌을 듯하다. 이곳은 蘿井과 가까워 그 옆 숲에서 말이 무릎을 꿇고 울부짖는 게 보였을 것이다.
26786#29329 SIBLINGS CHILDREN 29329
 
1281 三國遺事 ✗
沙梁里 閼英井(娥利英井이라고도 한다)에서 계룡이 나타나서 왼쪽 옆구리로부터 동녀(혹은 용이 나타나 죽으매 그 배를 가르고 얻었다고도 한다)를 낳으니 자색이 뛰어나게 고왔다. 그러나 입술이 닭의 부리 같은지라 月城 北川에 가서 목욕을 시켰더니 그 부리가 퉁겨져 떨어졌으므로 그 천의 이름도 따라서 撥川이라 하였다. 궁실을 남산 서쪽 기슭(지금의 昌林寺이다)에 짓고는 두 명의 신성한 아이를 모셔 길렀다.
26786#26789 SIBLINGS CHILDREN 26789
 
1454 世宗實錄地理志
金鰲山은 본부의 남서쪽에 있다. 신라 시조의 궁전 유기가 있는데 후인이 그 터에 昌林寺를 세웠다. 지금은 없어졌다.
26786#29357 SIBLINGS CHILDREN 29357
 
1481 東國輿地勝覽
金鼇山 一名南山 在府南六里 금오산은 남산이라고도 한다. 부의 남쪽 6리에 있다. 당 나라의 고운이 최치원에게 지어준 시에, “들으니 바닷가에 세 마리의 금오가 있어, 머리 위에 높디 높은 산을 이었다네. 산 위에는 구슬궁ㆍ진주대궐ㆍ황금전이요, 산 밑에는 천리 만리 끝없이 넓은 물결, 그 곁에 한 조각 계림이 푸른데, 금오산이 정기를 모아 기특한 인재 낳았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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