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대대로 전하여 말하기를, “옛날의 망명인으로 진(秦)의 고역을 피하여 한국으로 왔는데, 마한이 그들의 동쪽 땅을 분할하여 우리에게 주었다”고 하였다. 그들의 말은 마한과 달라 나라를 방(邦)이라 하고 활을 호(弧)라 하고 도적을 구(寇)라 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을 행상(行觴)이라 하고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徒)라 하여 진(秦) 사람들과 흡사하니, 단지 연(燕)과 제(齊)의 명칭만은 아니었다. 지금도 진한(秦韓)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
0445 後漢書
진한(辰韓)은 그 노인들이 스스로 말하길, 진(秦)에서 망명한 사람들로서 고역을 피하여 한국에 오자, 마한이 그들의 동쪽 지역을 분할하여 주었다 한다. 그들은 나라를 방(邦)이라 하고 활을 호(弧)라 하고 도적을 구(寇)라 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을 행상(行觴)이라 하고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徒)라 하여, 진(秦) 말과 흡사하기 때문에 혹 진한(秦韓)이라고도 부른다.
9500#27666
SIBLINGS
CHILDREN
COMMENT
27666
•
0636 梁書
(신라)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진(秦) 때 유망인들이 역을 피하여 마한으로 가니, 마한에서는 동쪽 땅을 분할하여 그들을 살게 하였고 그들이 진(秦) 사람인 까닭에 그 나라 이름을 진한(秦韓)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들의 언어와 물건 이름은 중국 사람이 쓰는 것과 비슷하니, 나라를 방(邦)이라 하고 활을 호(弧)라 하고 도적을 구(寇)라 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을 행상(行觴)이라 하고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徒)라 하여 마한과 같지 않다.
9500#27667
SIBLINGS
CHILDREN
COMMENT
27667
•
0659 北史
진한(辰韓)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진(秦) 때 유망인들이 역을 피하여 가자, 마한에서 그 동쪽 지경을 분할하여 살게 하였고 그들이 진(秦) 사람인 까닭에 그 나라 이름을 진한(秦韓)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들의 언어와 물건 이름은 중국 사람이 쓰는 것과 비슷하니 나라를 방(邦)이라 하고 활을 호(弧)라 하고 도적을 구(寇)라 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을 행상(行觴)이라 하고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徒)라 하여 마한과 같지 않다.
9500#27671
SIBLINGS
CHILDREN
COMMENT
27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