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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07.07 대마도 왜적을 치게 하다
정역에게 한성 부사를 맡기고, 권홍으로 영가군을 삼고, 이종무로 의정부 찬성사, 이순몽으로 좌군 총제, 박성양으로 우군 동지총제를 삼아, 동정한 여러 절제사는 모두 좌목을 올리고, 싸움에 죽은 병마부사 이상은 쌀과 콩 각각 8석, 군관은 사람마다 각각 5석, 군정은 사람마다 3석을 주었다. 상왕이 동지총제 이춘생을 보내어 동정군중에 나가 하사한 술로 제장들을 위로하고, 유정현에게 일러 말하기를,
510#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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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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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07.07 대마도 왜적을 치게 하다
"중국으로부터 돌아온 적선 30여 척이 이달 초3일에는 황해도 소청도에 이르고, 초4일에는 안흥량(安興梁)에 와서 우리 배 9척을 노략하고 도로 대마도로 향하니, 우박과 권만으로 중군 절제사를 삼고, 박실과 박초로 좌군 절제사, 이순몽과 이천으로 우군 절제사를 삼아, 각각 병선 20척을 거느리게 할 것이니, 도체찰사가 다 거느리고 다시 대마도로 가되, 육지에 내려 싸우지는 말고, 군사를 거느리고 바다에 떠서 변을 기다릴 것이며,
51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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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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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재정벌 요약
대마도 정벌군이 거제도로 돌아오던 날, 중국을 약탈하고 돌아가던 30척의 왜구는 소청도를 지나고 있었고 다음날 안흥량에서 9척의 배를 약탈하였다.
이에 태종은 다시 대마도 정벌군을 편성하면서 육지에 내려 싸우지 말고 배에 머무르라고 당부한다.
그러나 군사들이 피로해 있다며 재정벌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고, 명나라에 갔던 사신이 돌아와 명나라에서 보았던 왜구토벌 전과를 알려오자 재정벌 계획을 중지하였다.
510#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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