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功皇后 00┆01┆02┆03┆05┆13
▐ 신라 정벌을 준비하는 과정은 齊明천황(660)의 이야기와 비슷하고 신라의 波沙寐錦, 宇流助富利智干, 微叱己知波珍干岐 그리고 毛麻利叱智 이야기는 각각 삼국사기에 나오는 婆娑尼師今(80), 于老(309), 未斯欣(402) 그리고 毛末(418) 이야기에 대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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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3.03.15 日本書紀(720)
천황은 남국을 순수하였다. 이때 황후및 백관들은 머무르게 하고, 가마를 따르는 두서넛의 경대부와 관인 수백 명을 데리고 가볍게 떠났다. 紀伊國에 이르러 德勒津궁에 머물렀다. 이때 熊襲이 모반하여 조공하지 않았다. 천황은 이에 웅습국을 치려고 하였다. 그래서 덕륵진을 출발하여 배로 穴門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그날 사자를 각록에 보내 황후에게 “바로 진을 출발하여 혈문에서 만나도록 합시다.”라고 말하였다.
10328#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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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9.01.04 日本書紀(720) 1
축자(筑紫)로 갔다. 그때 강현주(岡縣主)의 선조 웅악(熊鰐)은 천황의 거가(車駕)가 왔다는 것을 듣고 미리 5백 개의 가지(五百枝)가 있는 현목(賢木)을 뿌리째 뽑아 구심(九尋)의 배의 고물에 세우고, 윗가지에는 백동경(白銅鏡)을 걸고, 가운데 가지에는 십악검(十握劒)을 걸고, 아랫가지에는 팔척경(八尺瓊)을 걸고서 주방(周芳)의 사마(沙麽) 포구에 마중 나와 어염지(魚鹽地)를 바쳤다. 그리고 “혈문에서 향진야대제(向津野大濟)에 이르는 곳까지 동문(東門 ...
10328#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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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9.01.04 日本書紀(720) 3
축자의 이도현주(伊覩縣主)의 선조인 오십적수(五十迹手)는 천황이 행차한다는 것을 듣고 5백 개의 가지(五百枝)가 있는 현목을 뽑아서 배의 고물 부분에 세우고, 윗가지에는 팔척의 옥을 걸고, 가운데 가지에는 백동경을 걸고, 아랫가지에는 십악검을 걸고서 혈문의 인도(引嶋)에서 맞이하여 바쳤다. 그리고 “신이 감히 이 물건을 헌상하는 까닭은 천황이 팔척 옥의 굽은 것과 같이 구석구석까지 천하를 다스리시고, 또 백동경과 같이 분명히 산천해원(山川海原)을 둘러보 ...
1032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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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9.09.05 日本書紀(720)
군신(群臣)에게 웅습(熊襲 くまそ)을 토벌하는 것을 의논하도록 명하였다. 이때 신(神)이 황후에게 지펴서 “천황은 어찌 웅습이 복종하지 않는 것을 근심하는가. 그곳은 힘없고 쓸모 없는 나라이니 어찌 군대를 일으켜칠만 하겠는가. 이 나라보다 더욱 보물(寶物)이 많은 나라가 있으니 비유하면 처녀의 눈썹(睩)과 같고, 진(津)의 건너편에 있는 나라이다(睩은 麻用弛枳라고 읽는다). 눈부신 금과 은, 비단이 그 나라에 많이 있다. 그 나라를 저금신라국(杼衾新羅國 ...
10328#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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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02.05 日本書紀(720)
천황이 갑자기 몸이 아프더니 다음날 죽었다(이때 나이 52세였다. 바로 신의 말을 듣지 않아서 일찍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책에서는 천황이 친히 웅습을 정벌하고자 하였으나 적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이에 황후와 대신 무내숙녜(武內宿禰)는 천황의 죽음을 감추고 천하에 알리지 않았다. 황후가 대신 및 중신오적진련(中臣烏賊津連), 대삼륜대우주군(大三輪大友主君), 물부담사련(物部膽咋連), 대반무이련(大伴武以連)에게 “지금 천하는 천황이 죽었다는 ...
10328#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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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04.03 日本書紀(720)
여름 4월 초하루 북으로 火前國 松浦縣에 이르러 옥도리의 작은 냇가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 때 황후가 바늘을 구부려 낚싯바늘을 만들어 밥알을 미끼로 하고 치마의 실을 풀어서 낚싯줄로 하여 물 가운데의 돌 위로 올라가 낚시를 던지고 “짐은 서쪽의 부자 나라를 얻고자 합니다. 만약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면 물고기가 낚시를 물게 하소서.”라고 빌었다. 인하여 낚싯대를 드니 비늘이 촘촘한 고기가 걸려 있었다. 이 때 황후가 말하기를 “보기 드문 것이다.”라고 하 ...
10328#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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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09.10 齊明
여러 국에 명령을 내려 선박을 모으고 군사를 훈련하도록 하였다. 磯鹿의 바닷사람을 보내어 살펴보게 하자 며칠 뒤에 돌아와서 “서북쪽에 산이 있는데 구름이 띠처럼 두르고 있어 나라가 있는 듯합니다.”라고 하였다. 황후가 친히 부월을 잡고 3군에게 “폭력으로 부녀자를 범한 자는 용서하지 말고 스스로 항복해 오는 자는 죽이지 말라.”고 명하였다.
▐ 神功황후가 축자에서 신라정벌을 준비하는 과정은 齊明천황이 역시 축자에서 백제구원을 준비하는 이야기와 유사하다.
10328#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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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10.03 未斯欣
신공황후가 和珥津에서 출발하여 신라에 이르자 신라왕 波沙寐錦은 흰 끈을 목에 걸어 항복하고 토지의 도면과 백성의 호적을 봉인하여 항복하였다. 신공황후가 돌아갈 때는 微叱己知波珍干岐를 볼모로 하여 금, 은, 비단 등을 배 80척에 싣고 관군을 따르게 했다.
▐ 삼국사기에 나오는 婆娑尼師今과 未斯欣 이야기에 대응된다.
10328#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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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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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10.03 于老
足仲彦천황이 죽자 황후는 남자의 복장을 하고 신라를 정벌하였다. 신라왕 宇流助富利智干을 사로잡아 해변에 데리고 가 무릎뼈를 빼고 돌 위에서 기게 하였다. 조금 있다가 목을 베어 모래 속에 묻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머물게 하여 신라의 재상으로 삼고 돌아왔는데 신라왕의 처가 재상을 유인하여 죽였다. 왜가 다시 쳐들어가자 신라인들이 신라왕의 처를 죽여 사죄하였다.
▐ 삼국사기에 나오는 于老 이야기에 대응된다.
10328#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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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3.07 毛末
신라왕이 오례사벌과 毛麻利叱智, 부라모지 등을 보내어 조공하였는데 전에 볼모로 와 있던 微叱許智伐旱을 돌아가게 하려는 생각이 있었다. 함께 대마에 도착하여 서해의 수문에 머물렀을 때 신라의 사신이 몰래 배와 뱃사공을 나누어 미질한기를 태우고 신라로 도망가게 하였다. 습진언이 신라 사신 세 사람을 붙잡아서 우리 속에 집어넣고 불태워 죽였다.
▐ 삼국사기에 나오는 毛末 이야기에 대응된다.
10328#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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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02.17 日本書紀(720)
태자가 각록(角鹿)에서 돌아왔다. 이 날에 황태후는 태자를 위하여 대전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황태후가 잔을 들고 태자의 장수를 기원하며노래하였다.
이 신주(神酒)는 내가 만든 술이 아니다. 신주의 수장으로 상세(常世)의 나라에 사는 소어신(少御神)이 미친 듯이 춤추다가 빚어 천황에게 헌상해 온 술이다. 자, 남기지 말고 마셔라.
무내숙녜가 태자를 대신하여 답가(答歌)를 읊었다.
이 신주를 빚은 사람은 그 북을 절구처럼 세우고 노래하면서 빚었기 때문인가?
10328#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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