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재판과 처형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미국무성의 25일과 26일 전문 세 곳에서 나타난다. 이 이야기는 카빈 소총에 맞아 죽은 민간인 시체와 연결될 수 있다. 카빈 소총은 21일부터 폭도에 의해 대량으로 탈취되었는데 계엄군은 그 총기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인민재판은 군중들이 하는 재판이라 목격자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아직까지 인민재판을 봤다는 목격자는 없다. 계엄사령부의 발표에도 인민재판에 대한 언급이 없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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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5.26 Korea Situation Report Number 8
미국무부가 제네바 주재 미국 대표부에 보낸 한국 상황 보고 제8호 - 반란 세력이 인민재판소를 설치하고 처형까지 했다는 이전의 보고는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신중하게 취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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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5.26 Korean Situation Report, May 26
주한 미대사관에서 미국무부에 보낸 5월 26일자 한국 상황 보고 - 자치조직들이 만들어졌고, 강경 세력이 이전에 반납했던 무기를 되찾아 다시 무장했으며, 심지어 인민재판과 처형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인민재판과 처형 부분은 전날의 전문 내용을 반복하면서 '이러한 보고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참고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주의가 덧붙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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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5.31 계엄사 발표
이번 사태에서 발생된 인명피해는 민간인 144명 군인 22명 경찰 4명의 사망과 민간인 127명 군인 109명 경찰 144명이 부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폭도들간의 강온파간 의사충돌에 따른 상호총격과 평소원한에 의한 살인자행 등에 의해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수사과정에서 일단 밝혀졌다.
※카빈총 사망자를 폭도에 의한 죽음으로 판단한 듯하다. 카빈총 사망자는 그 수를 확정하기 어렵지만 있기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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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두환 회고록
국방부는 검시결과에 따라 1985년 7월 '광주사태의 실상'이라는 제하의 자료에서 총상으로 인한 사망자 128명 중 군이 보유한 M16에 의한 총상 사망자는 29명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나 1988년 2월 소준열 장군은 민족화해위원회에서 그 숫자를 45명이라고 증언하였고 1988년 7월 당시 오자복 국방장관은 국회 본회의 답변에서 98명이라고 번복했다. 1995년 7월 검찰은 M16 총상 사망자가 96명, 카빈 총상 사망자는 26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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