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05보안대 서의남(82)은 1980년 5월 21일 또는 22일에 이재우 부대장과 함께 전교사로 갔다가 직승기를 타고 내려온 전두환을 보았다고 JTBC에 증언했다.
그러나 전두환을 본 적 없다고 1996년에 검찰에 제출했던 자신의 진술서를 보여주자 이전의 증언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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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서의남
서의남은 1996년 검찰에 제출한 자필진술서에는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정호용을 본 적 없다고 했었다. 그 문건을 보여주자 이렇게 말을 바꾼다.
"아니 온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그건 난 아직 몰라. 이제는 몰라. 기억이 안 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모르겠다고."
● 서의남은 지금 82세다. 전두환이 광주방문을 부인하는 사실도 모르고 있고 자신이 58세때 진술한 내용도 모르고 있다. 지속적인 의혹 제기로 조작된 기억을 발가락이 닮았다는 심정으로 매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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