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처음에 독자적 미사일 방어 체계를 고집하다, 김무성과 유승민 등이 THAAD도입을 압박하자, 2016년에 미국과 THAAD도입을 합의하였다.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표창원, 김제동 등은 이 국가 간의 합의를 부정하고 사드도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다, 대통령 선거에 즈음해서부터는 박근혜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모두 변절했다.
•
2015.03.24 김무성
“북한이 위협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있어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북한의 핵을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것이다. 정치ㆍ외교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방어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추는 건 우리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만약 북한이 핵을 갖고 우리를 위협하면 굉장히 큰 미사일에 장착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고고도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이다.”
9474#9478
SIBLINGS
CHILDREN
COMMENT
9478
•
2017.01.16 박원순
"정치적 표를 계산하며 말을 바꿔서는 안 된다. 국민 편에 서는 정치인이라면 누구 앞에서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 북한 핵의 해결은 군사적 대응보다 외교적 노력이 우선이다. 북핵 동결과 종국적 제거는 중국의 협력과 중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 없이는 불가능하다. 제가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전면적 재검토를 위한 미국과의 교섭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
9474#9487
SIBLINGS
CHILDREN
COMMENT
9487
•
2017.02.01 안철수
"정부 간의 협약은 다음 정부에서 백지화하거나 뒤집을 수 없다. 지금 최선은 미중 양국과 협의해서 중국이 북한제재에 동참하게 하고, 그 결과 북핵 문제 해결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미국에 사드 배치 철회를 요청하는 것이다."
● 2016년 2월 광명성 4호의 발사가 있었고 그 해 7월 사드배치의 수용이 발표되었다. 그때 안철수는 반대했었는데 그 이후 달라진 게 있나?
9474#9489
SIBLINGS
CHILDREN
COMMENT
9489
•
2017.03.10 문재인
지금의 집권 세력이 사드 배치 일정을 서두르는 것은 나중에 뒤집을 수 없게 만들려는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해서 사드 배치 문제를 대선에서 쟁점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뒤집을 수 없게 만들면 대선에서 쟁점이 되지 못한다. 사드 배치 찬반을 대선 공약으로 걸어야 쟁점이 될 수 있다. 차기 정부는 사드 배치 수용이라는 악역을 떠맡은 현 정부에 감사해야 한다.
9474#9490
SIBLINGS
CHILDREN
COMMENT
9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