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 시기에 전성기를 누렸던 중원의 무덤벽화는 漢의 쇠퇴와 함께 쇠락의 길을 걸었으나 북중국과 요동에서는 오히려 활발하게 만들어졌다. 고려의 벽화무덤은 현재까지 100여기가 발견되었는데 대부분 대동강 유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압록강 중류에서도 일부 발견된다. 축조 시기가 가장 이른 것은 燕 출신 동수의 묘로 357년에 만들어졌고 옛 대방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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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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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 오회분4호묘
벽화는 연도와 묘실 네 벽, 천정, 관대 등에 그려졌다. 연도에는 문지기를 그렸고, 네 벽에는 사신과 귀갑형당초문, 괴수역사상을 그렸고, 고임돌에는 교룡(蛟龍), 선인, 해와 달, 별자리, 구름무늬, 반룡문, 수목문을 그렸으며, 천정석에는 황룡과 별자리를 그렸다.
1477#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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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2 정효공주묘
널길의 동·서벽과 널방의 동·서, 북벽에 그려진 12명의 인물도는 발해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무사(武士)·시위(侍衛)·내시(內侍)·악사(樂師)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소에 공주를 시중들던 사람들을 담고 있다. 그러나 공주의 모습은 그려져 있지 않다. 인물들은 대체로 뺨이 둥글고 얼굴이 통통해 당나라 화풍을 반영하고 있다.
1477#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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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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狩獵圖
말을 타고 달리며 등을 돌려 쫓아오는 맹수를 향해 활을 겨누는 모습은 수렵도에 상투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이다. 秦(-221~-206)의 화상석에 그려진 것이 확인되는데, 특히 漢(-206~220)의 화상석에는 무수히 많이 그려져 있다. 漢 이후 이 장면은 무덤방 벽화로 옮겨졌다.
1477#3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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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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鎧馬武士
서안 인근에서 출토된 秦(BC221~AD206)의 화상전에 개마무사로 보이는 그림이 확인된다. 삼국시대(220~280)의 벽화와 화상전에는 개마무사가 많이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대동강 유역에 있는 낙랑의 고분 벽화에도 개마 무사가 등장하는데, 이후 이곳을 차지한 고려의 고분 벽화에 그대로 이어졌다. 16국시기(304~439)에는 안라와 신라의 고분에서도 마갑이 출토되었다.
1477#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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