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0195 遼黑史 > 1115~1234 金 > 1107~1109 曷懶甸 분쟁 > 1344 金史 列傳73
 
003
高麗國王 王楷 其地鴨綠江以東 曷懶路以南 東南皆至于海 自遼時 歲時遣使修貢 事具遼史
29285#23280 SIBLINGS CHILDREN 23280
 
004 ①
唐初 靺鞨有粟末黑水兩部 皆臣屬于高麗 唐滅高麗 粟末保東牟山漸彊大 號渤海 姓大氏 有文物禮樂 至唐末稍衰 自後不復有聞 金伐遼 渤海來歸 蓋其遺裔也
29285#23072 SIBLINGS CHILDREN 2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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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②
黑水靺鞨居古肅慎地 有山曰白山 蓋長白山 金國之所起焉 女直雖舊屬高麗 不復相通者久矣 及金滅遼 高麗以事遼舊禮稱臣于金
29285#23105 SIBLINGS CHILDREN 23105
 
005
乙離骨嶺僕散部胡石來勃堇居 高麗女直之兩間 穆宗使族人叟阿招之 因使叟阿送醫者 歸之高麗境上 醫者歸至高麗 因謂高麗人 女直居黑水部者部族日彊 兵益精悍 年穀屢稔 高麗王聞之 乃通使于女直 既而 胡石來來歸 遂率乙離骨嶺東諸部皆內附
29285#23090 SIBLINGS CHILDREN 23090
 
006 ①
穆宗十年癸未 阿疏自遼使其徒達紀來說曷懶甸人 曷懶甸人執之 穆宗以達紀送高麗 謂高麗王曰 前此為亂於汝鄙者 皆此輩也 1103년에 아소가 요나라에서 달기를 시켜 갈라전 사람들을 유혹하니 그들이 그를 체포하였다. 목종은 달기를 고려에 보내며 고려왕에게 “앞서 그대의 변방에서 난리를 일으켰던 자는 이런 무리들이다.”고 하였다.
29285#29292 SIBLINGS CHILDREN 29292
 
006 ②
及破蕭海里 使斡魯罕往高麗報捷 高麗亦使使來賀 소해리를 쳐부순 뒤에는 알노한으로 하여금 고려에 가서 승전을 통보하도록 하니, 고려에서도 사신을 보내와 승전을 축하하였다.
29285#29393 SIBLINGS CHILDREN 29393
 
006 ③
未幾 復使斜葛與斡魯罕往聘 高麗王曰 斜葛 女直之族弟也 其禮有加矣 乃以一大銀盤為謝 얼마 안되어 또 사갈과 알노한 등으로 하여금 조빙하도록 하니 고려왕은 “사갈은 여직의 족제이니 대우하는 예가 융숭하여야 한다.”며 큰 은반 한개를 주어 사례하였다.
29285#29291 SIBLINGS CHILDREN 29291
 
007 ①
厥後 曷懶甸諸部盡欲來附 高麗聞之不欲使來附 恐近於己而不利也 使人邀止之 斜葛在高麗及往來曷懶道中 具知其事 遂使石適歡往納曷懶甸人 未行 그 뒤 갈라전 등 여러 부족이 귀부하려고 하자 고려에서 듣고 이를 원하지 않았다. 고려에 가까워 불리할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사람을 시켜 그들을 불러 중지시켰다. 사갈이 고려에 있으면서 갈라와 왕래하던 도중에 그 사실을 자세히 알았으므로 석적환을 보내어 갈라전 사람들을 귀부하도록 하려 하였으나 실행하지 못하였다.
29285#29570 SIBLINGS CHILDREN 29570
 
007 ②
而穆宗沒 康宗嗣 遣石適歡以星顯統門之兵往至乙離骨嶺 益募兵趨活涅水 徇地曷懶甸 收叛亡七城 그러나 목종이 죽고 강종이 왕위를 이은 뒤 비로소 석적환을 파견하여 성현과 통문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을리골령으로 가서 군사를 더 모집하여 활녈수로 나아가 갈라전을 순행하여 배반한 7성을 거두도록 하였다.
29285#29623 SIBLINGS CHILDREN 29623
 
007 ③
高麗使人來告曰 事有當議者 曷懶甸官屬使斜勒詳穩 冶剌保詳穩往 石適歡亦使盃魯往 高麗執冶剌保等 而遣盃魯曰 無與爾事 於是 五水之民皆附於高麗 團練使陷者十四人 고려에서 사람이 와 의논해야 할 일이 있다고 통고하니 갈라전에서 관속인 사혁상은, 야랄보상은 등을 보내자 석적환도 배노를 보냈다. 고려는 야랄보 등은 잡아두고 배노는 돌려보냈다. 이때 5수의 백성들이 모두 고려에 귀부하고 붙잡힌 단련사가 14명이었다.
29285#30253 SIBLINGS CHILDREN 30253
 
008 ①
二年甲申 高麗來攻 石適歡大破之 殺獲甚眾 追入其境 焚略其戍守而還 1104년에 고려가 쳐들어오자 석적환이 크게 쳐부수어 죽이고 노획한 것이 매우 많았으며 고려 국경까지 추격하여 들어가 진지를 불살라 버리고 돌아왔다.
29285#30608 SIBLINGS CHILDREN 30608
 
008 ②
四月 高麗復來攻 石適歡以五百人禦於闢登水 復大破之 追入闢登水 逐其殘眾踰境 4월에 고려가 다시 쳐들어오자 석적환이 군사 5백명을 거느리고 벽등수에서 방어하여 크게 쳐부수고 추격하여 벽등수로 들어가 패잔병들을 국경너머로 쫓아버렸다.
29285#30607 SIBLINGS CHILDREN 30607
 
008 ③
於是 高麗王曰 告邊釁者皆官屬祥丹 傍都里 昔畢罕輩也 十四團練 六路使人在高麗者 皆歸之 遣使來請和 이에 고려왕은 “국경의 분쟁을 충동질한 자는 모두 官屬 祥丹·傍都里·昔畢罕 무리들이었다.” 고 하며 단련사 14명과 6로의 사자로서 고려에 있던 자들을 모두 돌려보내는 동시에 사신을 보내와 강화하자고 요청하였다.
29285#30609 SIBLINGS CHILDREN 30609
 
008 ④
遂使斜葛經正疆界 至乙離骨水 曷懶甸活禰水 留之兩月 斜葛不能聽訟 每一事輒至枝蔓 民頗苦之 마침내 사갈로 하여금 국경을 바르게 정하도록 하니 을리골수와 갈라전 활녜수에 이르러 2개월을 머물렀다. 사갈은 송사를 잘 판결하지 못하여 사건마다 지체시키니 백성들이 매우 괴롭게 여겼다.
29285#30255 SIBLINGS CHILDREN 30255
 
008 ⑤
康宗召斜葛還 而遣石適歡往 石適歡立幕府于三潺水 其嘗陰與高麗往來為亂階者 即正其罪 餘無所問 康宗以為能 그래서 강종은 사갈을 소환하고 석적환을 파견하였다. 석적환은 삼존수에다 막부를 설치하고 과거에 고려와 몰래 왕래하여 난리를 조성한 사람은 즉시 죄에 따라 처벌하고 나머지는 불문에 부치니 강종은 그를 유능하게 여겼다.
29285#30254 SIBLINGS CHILDREN 30254
 
009 ①
四年丙戌 高麗使使黑歡方石來賀嗣位 康宗使盃魯報聘 且尋前約 取亡命之民 1106년에 고려가 흑환방석을 사신으로 보내와 직위 계승을 축하하자 강종은 배노로 하여금 보빙하도록 하고 예전의 약속을 들어 망명한 백성들을 요구하였다.
29285#23379 SIBLINGS CHILDREN 23379
 
009 ②
高麗許之 曰 使使至境上受之 康宗以為信然 使完顏部阿聒 烏林答部勝昆往境上受之 康宗畋於馬紀嶺乙隻村以待之 阿聒 勝昆至境上 高麗遣人殺之 而出兵曷懶甸 築九城 고려가 허락하면서 “국경에서 데려가라.”고 하니 강종은 완안부 아괄, 오림답부 승곤 등에게 데려오게 하고 마기령 을집촌에서 사냥하면서 기다렸다. 아괄, 승곤 등이 국경에 이르자 고려는 그들을 살해하고 갈라전으로 출병시켜 9성을 쌓았다.
29285#30610 SIBLINGS CHILDREN 30610
 
010 ①
康宗歸 眾咸曰 不可舉兵也 恐遼人將以罪我 太祖獨曰 若不舉兵 豈止失曷懶甸 諸部皆非吾有也 康宗以為然 乃使斡塞將兵伐之 大破高麗兵 六月 高麗率眾來戰 斡塞敗之 進圍其城
29285#30611 SIBLINGS CHILDREN 30611
 
010 ①
강종이 돌아오자 모두가 “병사를 일으키는 것은 불가합니다. 요나라 사람들이 앞으로 우리를 탓할까 두렵습니다.” 하였으나 태조만이 홀로 “만약 군사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어찌 갈라전만 잃어버리겠는가? 여러 부가 모두 우리 소유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였다. 강종도 그렇게 여기고 마침내 알새로 하여금 군사를 거느리고 정벌하도록 하여 고려군을 크게 쳐부수었다. 6월에 고려가 많은 군사들을 거느리고 와 도전하자 알새가 패전시키고 진격하여 그 성을 포위하였다.
29285#23346 SIBLINGS CHILDREN 23346
 
010 ②
七月 高麗復請和 康宗曰 事若酌中 則與之和 高麗許歸亡入之民 罷九城之戍 復所侵故地 遂與之和 7월에 고려가 화친을 요청하면서 전후에 망명한 자들과 침략한 옛 땅을 모두 돌려주고 9성 방어에서 퇴각함으로써 드디어 고려와 화친하였다.
29285#30612 SIBLINGS CHILDREN 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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