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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후한서에는 49년 봄에 고구려가 우북평, 어양, 상곡 그리고 태원을 침략하는 것을 요동태수가 초유하니 다시 항복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들은 구려와 멀리 떨어져 있고 오환과 접해 있어 원래 오환이 자주 침략하던 지역들입니다.
같은 해의 기록에 오환의 9천여 무리가 투항해 오자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 등 경계 지역에 안치하였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봄에 침략한 무리는 오환인데 고구려로 잘못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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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험독과 왕험
후한 말의 응소는 전한의 요동군 험독현에 대해 조선왕 만의 옛 도읍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동군은 위만 이전인 전국시대에 연나라가 설치했죠.
따라서 한나라때 위만이 요동을 나와 조선에서 나라를 세우고 왕험에 도읍하였는데 그 왕험이 요동군 험독현일 수는 없습니다.
한나라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조선 등 25개 현을 거느린 낙랑군을 설치하는 바람에 왕험이란 지명이 사라졌습니다.
응소는 지명이 사라진 것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 험독을 왕험으로 착각한 것이죠.
30453#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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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이매림 교정
양직공도의 巳文, 괄지지의 基汶, 일본서기의 己汶, 삼국사기의 竒物과 巳汶 그리고 신찬성씨록의 巴汶이 모두 별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徐那伐, 雞林, 雞貴, 矩矩咤㗨說羅, 薛羅, 斯盧, 斯羅, 新盧, 新良, 新羅 그리고 志羅紀가 모두 별개라는 것과 같다.
30453#3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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