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publications > YouTube > TTS > 0320 신공황후의 신라정벌
 
1 image
1 image
34310#34316 SIBLINGS CHILDREN 34316
 
...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역사
 
1 script 신공황후가 대마도를 출발하여 신라에 이르다.
일본서기 중애천황 9년 10월 3일. 신공황후가 군대를 이끌고 대마도의 화이진에서 출발하였다. 바람의 신은 바람을 일으키고 파도의 신은 파도를 일으켰으며 바닷속 물고기는 모두 떠올라 배를 밀었다. 순풍이 만든 물결을 따라 나아갔으므로, 힘들여 노 젓지 않고 바로 신라에 도착하였다. 배를 실은 물결이 멀리 나라 안까지 미쳤으니, 이는 하늘과 땅이 도왔으리라. 파사매금은 두려워 어쩔 줄 몰라하며, “신라가 세워진 이래 나라에 바닷물이 넘쳤다는 이야기는 들어 ...
34310#34317 SIBLINGS CHILDREN 34317
 
1 short #youtube
34310#34318 SIBLINGS CHILDREN 34318
 
2 image
2 image
34310#34320 SIBLINGS CHILDREN 34320
 
2 script 파사매금이 항복하며 해마다 조공하겠다고 맹세하다.
신라왕이 곧 정신을 차리고, “내가 들으니 동쪽에 신의 나라가 있는데 일본이라고 하며, 성스러운 왕이 있어 천황이라고 한다. 그 나라의 병사들일 것이니 우리가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 라고 하며 흰 기를 들고 항복하였다. 흰 끈을 목에 걸고는 토지와 호구의 문서를 싸들고 왕의 배 앞에 와 머리를 조아리고, “하늘과 땅에 맹세하건대, 지금부터는 말을 기르는 일을 해 드리겠습니다. 배의 키가 마를 새도 없이 봄가을로 마구를 바치겠습니다. 먼 바닷길이지만 ...
34310#34319 SIBLINGS CHILDREN 34319
 
2 short #youtube
34310#34322 SIBLINGS CHILDREN 34322
 
3 image
3 image
34310#34344 SIBLINGS CHILDREN 34344
 
3 script 미질기지파진간기를 왜에 볼모로 보내다.
어떤 사람이 신라왕을 죽여야 한다고 하자, 황후는, “처음에 금은의 나라를 주겠다고 했던 신의 가르침을 받들어, 3군을 호령할 때, 스스로 항복한 자는 죽이지 말라고 하였다. 이미 부유한 나라를 얻었고 또 스스로 항복해 왔으니,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 고 하였다. 이에 결박을 풀어주고 말을 기르는 일을 맡겼다. 그리고 나라 안에 들어가 보물 창고를 봉하고 토지와 호구의 문서를 거두었다. 또 황후가 가지고 있던 창을 신라왕의 문에 세워 후세의 증표로 ...
34310#32914 SIBLINGS CHILDREN 32914
 
3 short #youtube
34310#34345 SIBLINGS CHILDREN 34345
 
4 image
4 image
34310#34347 SIBLINGS CHILDREN 34347
 
4 script 고려와 백제의 복속도 받은 뒤 신공황후가 돌아오다.
이 때 고려와 백제 두 나라의 국왕이, 신라가 토지와 호구의 문서를 바치며 일본국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그 군세를 살피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군영 밖에 와서 머리를 조아리고 서약하기를, “지금 이후로는 길이 서쪽 번국이 되어 조공을 그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내관가둔창으로 정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삼한이다. 황후가 신라로부터 돌아왔다.
34310#34343 SIBLINGS CHILDREN 34343
 
4 short #youtube
34310#34346 SIBLINGS CHILDREN 34346
 
reference
34310#34311 SIBLINGS CHILDREN 34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