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장은 손석희의 JTBC 방송에서 자신을 미군군사정보관으로 소개하고 도청 앞 집단발포가 있던 날 전두환이 직승기를 타고 광주에 내려와 정호용 등과 회의를 하고 돌아갔는데 이때 발포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가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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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손석희가 소개한 문서
Miser Kim, Yong-chang is presented the commander's award for civilian service.
CITATION: Distinguishing himself by exceptional meritorious service as a language specialist in the 501st millitary intelligence brigade from 1 March 1995 to 31 March 1996.
5669#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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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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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김용장
자칭 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은 손석희의 방송에 나와 전두환이 1980년 5월 21일 점심때에 직승기를 타고 광주전투비행단에 와서 정호용 및 이재우와 회합하고 돌아갔는데 그 직후 집단발포가 있었기 때문에 이때 발포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 손석희는 그가 제시한 엉터리 정보요원 문서에 침묵했고 그가 주장하는 황당한 이야기에도 침묵했다.
566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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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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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미정보국 문서
두 달 전에 김용장의 주장을 보도하고 난 뒤, 손석희는 김용장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국방정보국에 요청하여 여러 장의 문서를 받아 보았던 듯하다. 그러나 김용장이 보고했다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광주 방문이나 국군광주병원에서의 시신 소각 내용은 찾지 못했다.
정상적인 언론인이라면, 늦었지만, 이때라도 의혹 제기를 중단했어야 했다. 그리고 삭제된 부분의 공개를 위해 노력했어야 했다.
566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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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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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이인영
김용장과 허장환은 열린우리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광주방문설 등을 주장하였다. 여기에는 열린우리당 대표 이인영도 참석했다.
'오늘 김용장 선생님과 허장환 선생님을 통해서 우리는 생생한 증언을 들으면서 진실이 때가 돼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김용장이 가짜라는 의혹이 그때도 있었지만 이미 80년대에 그런 음모론으로 세뇌당한 이인영이라 의심을 하지 않았을 듯하다.
5669#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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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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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설갑수
김용장의 증언 이후 설갑수도 INSCOM에 김용장을 포함한 4명으로 구성된 팀이 당시에 작성했다는 보고서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INSCOM으로부터 그런 기록을 찾을 수 없고 DIA나 태평양사령부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 두 기관에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나, 한 곳에선 기록이 없다는 답을 받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답신이 아직 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5669#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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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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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설갑수
김용장은 9급 통역으로 501 정보단에 1974년 입단했고, 90년대 중반 통역관(Language Specialist)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기간, 그는 비공식 정보원으로서 광주 주변의 첩보를 수집해 보고할 수도 있었으나, 그가 속했다던 501 정보단의 524 임시대대-미 육군 정보보안사령부(INSCOM)-국방정보국(DIA) 계통을 거치는 공식 보고서를 직접 작성할 위치나 권한은 없었다.
5669#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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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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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설갑수
김용장은 9급 통역으로 501 정보단에 1974년 입단했고, 90년대 중반 통역관(Language Specialist)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기간, 그는 비공식 정보원으로서 광주 주변의 첩보를 수집해 보고할 수도 있었으나, 그가 속했다던 501 정보단의 524 임시대대-미 육군 정보보안사령부(INSCOM)-국방정보국(DIA) 계통을 거치는 공식 보고서를 직접 작성할 위치나 권한은 없었다.
5669#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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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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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광주비행장 근무 전 정보요원
광주□□ 당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재직했던 전 군 정보요원 ㄱ씨는 한겨레신문에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에 근무했던 김용장은 통역사였지만 득문(得聞) 내용을 미군 정보관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기관 방문 때 정보관들과 동행해 통역했으며 각종 정보도 수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가 공식 보고서를 쓸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김씨가 주장했던 전두환 보안사령관 광주방문 주장과 헬기 사격설 등은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5669#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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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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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김용만
당시 광주 주재 미 501정보여단 요원 Green G. Greek은 한국어를 몰랐기 때문에 김용장이 통역관으로 들어갔다 하더라도 정보수집 현장에 투입되었을 것이다. 보고서 역시 김용장에 의해 작성되었으나 본부와 본국 정부에 보낼 때는 Greek의 고유코드로 보냈을 수 있다.
미 정보기관들이 설갑수에게 보낸 답변은 비밀을 지키기 위한 거짓 답변이다.
5669#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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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7
1980년 미대사관이 분석한 광주□□
It is probable that regionalism is playing significant roll in the intensity of the riot in Kwangju.
지역주의가 광주 폭동을 격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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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장 주장의 문제점
(1) 40여년간 침묵하다 허장환의 주장과 닮은 이야기를 한다.
(2) 그의 첩보는 직접적인 사실관계가 아니라 정황 증거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으니,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이 아니냐는 논리다.
(3) 규모는 작지만 집단발포는 20일 밤에도 있었다. 그때도 전두환이 광주에 갔었나?
(4) 그의 주장은 비행계획서가 아니라 미국으로 보낸 첩보 보고서로만 입증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을까? 열람할 수 없으니 마음껏?
5669#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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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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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정보요원 김용장 인터뷰 과정
518 당시 주한미방첩요원,
광주전투비행장에 그가 근무했던 파견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한국을 떠난 상태.
그를 찾아 남태평양 피지를 향합니다.
공항 도심에서 4시간 떨어진 한적한 마을.
주변을 수소문하던 중,
운좋게 그 정보 요원과 통화가 됩니다.
인터뷰 요청에 응해주실 수 있습니까?
...
해드려야죠.
먼데서 오셨는데.
이제 39년간 짊어온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습니다.
5669#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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