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ian > ISSUES > 1980 광주□□ > 음모론 > 허장환·김용장

김용장은 손석희의 JTBC 방송에서 자신을 미군군사정보관으로 소개하고 도청 앞 집단발포가 있던 날 전두환이 직승기를 타고 광주에 내려와 정호용 등과 회의를 하고 돌아갔는데 이때 발포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가짜로 밝혀졌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2019.03.14 손석희
손석희는 김용장을 미군 정보요원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문서에는 그가 civilian service를 제공하는 language specialist라고 되어 있다. 설갑수는 김용장 같은 한국 국적 계약직은 군사정보관에 임용될 수 없고 그가 올렸다는 보고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5669#6165 SIBLINGS CHILDREN COMMENT 6165
 
2019.03.14    손석희가 소개한 문서
2019.03.14 손석희가 소개한 문서
Miser Kim, Yong-chang is presented the commander's award for civilian service. CITATION: Distinguishing himself by exceptional meritorious service as a language specialist in the 501st millitary intelligence brigade from 1 March 1995 to 31 March 1996.
5669#6162 SIBLINGS CHILDREN COMMENT 6162
 
2019.03.14 손석희
자칭 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은 손석희의 방송에서 물푸레나무로 만든 길이 1m 무게 10kg의 광주□□ 진압봉을 입수해서 본부로 보냈다고 했다. 물푸레나무로 만든 야구 방망이가 길이 1m 무게 1kg인데 손석희는 그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5669#5638 SIBLINGS CHILDREN COMMENT 5638
 
2019.03.14   진압봉 무게가 10kg?
2019.03.14 진압봉 무게가 10kg?
10kg되는 봉을 휘두를 수 있나? 그리고 길이 1m의 나무봉이 무게가 10kg나가려면 굵기가 사람 손으로 쥐기 어려운 정도가 된다. 물푸레 나무는 비중이 0.55-0.75다. 참고로, 야구 방망이를 물푸레 나무로 많이 만드는데, 길이가 보통 0.9m고 무게는 0.9kg이다.
5669#6173 SIBLINGS CHILDREN COMMENT 6173
 
2019.03.14 손석희
자칭 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은 손석희의 방송에서 미국의 첩보위성이 광주 상공을 2~3시간 간격으로 선회하기 때문에 조선의 특수부대가 포착되지 않고 잠입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특수부대는 경계병에게도 들키지 않고 잠입하는데 손석희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5669#6174 SIBLINGS CHILDREN COMMENT 6174
 
2019.03.14  첩보 위성으로 특수 부대 잠입 포착?
2019.03.14 첩보 위성으로 특수 부대 잠입 포착?
2~3시간에 한번씩 지나가는 첩보 위성으로는 건물의 변화나 대형 장비의 이동을 주간에 관찰할 수 있을 뿐이다. 첩보 위성에 잠입이 들키는 특수 부대는 세상에 없다.
5669#6175 SIBLINGS CHILDREN COMMENT 6175
 
2019.03.14 김용장
자칭 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은 손석희의 방송에 나와 전두환이 1980년 5월 21일 점심때에 직승기를 타고 광주전투비행단에 와서 정호용 및 이재우와 회합하고 돌아갔는데 그 직후 집단발포가 있었기 때문에 이때 발포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본국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 손석희는 그가 제시한 엉터리 정보요원 문서에 침묵했고 그가 주장하는 황당한 이야기에도 침묵했다.
5669#4229 SIBLINGS CHILDREN COMMENT 4229
 
2019.05.13 김용장
1980년 5월 20일경, 편의대라 불리는 30-40명의 사복 특수군이 광주비행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인민군이 했다는 방화, 총격, 탈취 등은 이들이 했을 것이다. 그러고서 인민군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이다. 인민군개입설은 전두환이 날조하였다.
5669#5611 SIBLINGS CHILDREN COMMENT OPEN
 
2019.05.13 김용장
김용장은 손석희의 방송에서 보안사령부 등에서 파견한 편의대가 C-130을 타고 광주비행장에 내려 시내로 잠입한 사실을 미국에 보고했는데, 그들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방화, 무기탈취 그리고 총격을 유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폭동 자체는 나쁘다고 인정한 것이다.
5669#5760 SIBLINGS CHILDREN COMMENT 5760
 
2019.05.13 미정보국 문서
두 달 전에 김용장의 주장을 보도하고 난 뒤, 손석희는 김용장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국방정보국에 요청하여 여러 장의 문서를 받아 보았던 듯하다. 그러나 김용장이 보고했다는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광주 방문이나 국군광주병원에서의 시신 소각 내용은 찾지 못했다. 정상적인 언론인이라면, 늦었지만, 이때라도 의혹 제기를 중단했어야 했다. 그리고 삭제된 부분의 공개를 위해 노력했어야 했다.
5669#5618 SIBLINGS CHILDREN COMMENT 5618
 
2019.05.13 이인영
김용장과 허장환은 열린우리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전두환 광주방문설 등을 주장하였다. 여기에는 열린우리당 대표 이인영도 참석했다. '오늘 김용장 선생님과 허장환 선생님을 통해서 우리는 생생한 증언을 들으면서 진실이 때가 돼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김용장이 가짜라는 의혹이 그때도 있었지만 이미 80년대에 그런 음모론으로 세뇌당한 이인영이라 의심을 하지 않았을 듯하다.
5669#5673 SIBLINGS CHILDREN COMMENT 5673
 
2019.05.14 김현정
김용장은 김현정의 방송에서 광주□□때 방화, 무기탈취 그리고 총격을 저지른 사람들은 군에서 침투시킨 편의대라고 주장했다. 김현정은 부마사태때 편의대로 활동한 제보자로부터 체포, 감시 등의 일을 했다는 증언을 듣고 김용장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왜곡하였다.
5669#27591 SIBLINGS CHILDREN 27591
 
2019.05.16 설갑수
김용장의 증언 이후 설갑수도 INSCOM에 김용장을 포함한 4명으로 구성된 팀이 당시에 작성했다는 보고서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INSCOM으로부터 그런 기록을 찾을 수 없고 DIA나 태평양사령부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 두 기관에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나, 한 곳에선 기록이 없다는 답을 받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답신이 아직 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5669#6184 SIBLINGS CHILDREN COMMENT 6184
 
2019.05.16 손석희
보안부대 운전병 오원기는 1980년 5월 21일 10시 30분경에 용산 직승기장에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직승기를 타고 이륙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손석희는 이날 점심때 전두환이 광주비행장을 다녀갔다는 자칭 미군 정보요원 김용장의 주장에 맞추어 이를 광주행으로 날조하였다.
5669#10493 SIBLINGS CHILDREN 10493
 
2019.05.18 손석희를 멀어지게 만드는 발언
"광주항쟁 3~4일 전, 광주에 있던 미국인 시민권자 전부를 대피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미 국방성의 지시였다. 대피 명령이 나온 건 광주뿐이었다. 미국은 광주항쟁 발발 이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 김용장, "광주에 20사단이 투입된다. 20사단 병력 이동은 협정 규정상 미국의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외교적으로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 방관한 것이다." - 허장환
5669#5758 SIBLINGS CHILDREN COMMENT 5758
 
2019.05.27 청와대 국민청원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의 5·18미공개 자료 공개를 공식 요구해주십시오... 미국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송정리 미군기지 소재)에서 담당자 김용장 등이 작성해서 상부(DIA)로 올린 보고서 일체(1980년 5월 분)
5669#6185 SIBLINGS CHILDREN COMMENT 6185
 
2019.06.02 설갑수
김용장은 9급 통역으로 501 정보단에 1974년 입단했고, 90년대 중반 통역관(Language Specialist)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기간, 그는 비공식 정보원으로서 광주 주변의 첩보를 수집해 보고할 수도 있었으나, 그가 속했다던 501 정보단의 524 임시대대-미 육군 정보보안사령부(INSCOM)-국방정보국(DIA) 계통을 거치는 공식 보고서를 직접 작성할 위치나 권한은 없었다.
5669#6157 SIBLINGS CHILDREN COMMENT 6157
 
2019.06.02 설갑수
김용장은 9급 통역으로 501 정보단에 1974년 입단했고, 90년대 중반 통역관(Language Specialist)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기간, 그는 비공식 정보원으로서 광주 주변의 첩보를 수집해 보고할 수도 있었으나, 그가 속했다던 501 정보단의 524 임시대대-미 육군 정보보안사령부(INSCOM)-국방정보국(DIA) 계통을 거치는 공식 보고서를 직접 작성할 위치나 권한은 없었다.
5669#6167 SIBLINGS CHILDREN COMMENT 6167
 
2019.06.05 광주비행장 근무 전 정보요원
광주□□ 당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재직했던 전 군 정보요원 ㄱ씨는 한겨레신문에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에 근무했던 김용장은 통역사였지만 득문(得聞) 내용을 미군 정보관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기관 방문 때 정보관들과 동행해 통역했으며 각종 정보도 수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가 공식 보고서를 쓸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김씨가 주장했던 전두환 보안사령관 광주방문 주장과 헬기 사격설 등은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5669#6190 SIBLINGS CHILDREN COMMENT 6190
 
2019.06.09 김용만
당시 광주 주재 미 501정보여단 요원 Green G. Greek은 한국어를 몰랐기 때문에 김용장이 통역관으로 들어갔다 하더라도 정보수집 현장에 투입되었을 것이다. 보고서 역시 김용장에 의해 작성되었으나 본부와 본국 정부에 보낼 때는 Greek의 고유코드로 보냈을 수 있다. 미 정보기관들이 설갑수에게 보낸 답변은 비밀을 지키기 위한 거짓 답변이다.
5669#3277 SIBLINGS CHILDREN 3277
 
2019.11.08 김삼웅
김용장이 손석희의 방송에서 국군 편의대가 광주 폭동을 유도했다는 주장을 한 이후, 독립기념관장을 지낸 김삼웅도 이를 거들었다. 1980년 5월 23일 경부터 복면을 한 사람들이 나타나 강경론을 펼치고 다녔는데 이들이 신군부 측이 투입한 프락치였을 거라는 주장이다.
5669#7302 SIBLINGS CHILDREN COMMENT 7302
 
2023.01.06 설갑수
김용장은 자신이 연금을 받지 않는 임시직이며 미국 국적도 취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설갑수는 김용장이 속했다는 미육군보안사령부, 미태평양사령부 그리고 미국방부정보국으로부터 한국 국적 계약직은 군사정보관이 될 수 없고 김용장의 보고서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5669#29211 SIBLINGS CHILDREN 29211
 
김용장 주장의 문제점
(1) 40여년간 침묵하다 허장환의 주장과 닮은 이야기를 한다. (2) 그의 첩보는 직접적인 사실관계가 아니라 정황 증거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으니,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이 아니냐는 논리다. (3) 규모는 작지만 집단발포는 20일 밤에도 있었다. 그때도 전두환이 광주에 갔었나? (4) 그의 주장은 비행계획서가 아니라 미국으로 보낸 첩보 보고서로만 입증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을까? 열람할 수 없으니 마음껏?
5669#5099 SIBLINGS CHILDREN COMMENT 5099
 
미국방정보국 확인요청 사항
(1) 2019.05.13 김용장의 주장(2) 2019.03.14 김용장의 보고2019.05.13 jtbc 손석희의 허탕?2019.05.16 설갑수2019.05.27 청와대 국민청원
 
보안사 수사요원 허장환 인터뷰 과정
보안사 안에서도 은밀하게 활동했다는 특명반 허장환 수사요원. 저희는 일년전 그를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멀리서 왔는데..." "녹음하는 거 아니죠? 지금 녹음하는 거 같은데?" 증언을 완강히 거절합니다. 이후 수차례 설득 끝에 일년만에 성사된 인터뷰. -- 허장환은 1988년부터 전두환 개입설을 공론화해온 사람.
5669#5676 SIBLINGS CHILDREN COMMENT 5676
 
어둠의 증언
5669#19789 SIBLINGS CHILDREN 19789
 
주한 미정보요원 김용장 인터뷰 과정
518 당시 주한미방첩요원, 광주전투비행장에 그가 근무했던 파견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한국을 떠난 상태. 그를 찾아 남태평양 피지를 향합니다. 공항 도심에서 4시간 떨어진 한적한 마을. 주변을 수소문하던 중, 운좋게 그 정보 요원과 통화가 됩니다. 인터뷰 요청에 응해주실 수 있습니까? ... 해드려야죠. 먼데서 오셨는데. 이제 39년간 짊어온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습니다.
5669#5675 SIBLINGS CHILDREN COMMENT 5675
 
허장환/김용장 주장의 변천 과정
상황의 변화에 맞추어 주장도 조금씩 바뀐다. 그들의 주장을 시간순으로 나열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5669#5672 SIBLINGS CHILDREN COMMENT 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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