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솔까 이야기 > 솔까한국사 > 남북시대 > 연대기 > 1946-10-01 대구인민봉기 > 1946↤ 라윤출

해방 직후 각 지역에는 인민위원회와 치안 조직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때 치안 조직은 씨름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맡는 경우가 많았다. 라윤출과 배동발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인민위원회를 이끈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미군정과 뒤이은 이승만 정부의 탄압을 받았다. 라윤출은 월북하다 체포되었고 배동발은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 처형되었다.
 
1931-10-14 경산 음식점 조합 주최
경산군 경산면 음식점조합 주최의 씨름 대회에서 칠곡 배동발이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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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배동발
호각 휘슬이 울렸다. "배동발 승!" 소리에 대구운동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환호가 울려퍼졌다. 배동발이 씨름왕 나윤출을 이기고 천하장사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나윤출은 씨름 하나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그런 그를 쓰러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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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05-21 신천 온천 시민 주최
신천온천시민주최 조선각희대회에서 경북대구의 라윤출이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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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06-21 관서 체육회 주최
관서체육회주최 전조선씨름대회에서 대구력사 라윤출이 일반개인전에서 우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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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06-03 전조선 씨름 선수권 대회
라윤출이 씨름대회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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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10 치안유지회
"아이고, 어쩔끄나. 쯧쯧." 동명지서 주변에 몰려 있던 아낙네들이 혀를 찼다. 시위대가 사택에 숨어 있던 지서장 아내의 목을 쥐고 지서마당으로 나온 것이다. 흥분한 시위대가 그녀에게 린치를 가하려는 순간, "잠깐만. 당장 그 여자 내려놓지 못해!"라며 역정을 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배동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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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10-29 대구인민위원회
일즉이 "라장군"이란 별명을 드르며 씨름으로 한때 이름을 날리든 대구 거리의 싸흠대왕 라윤출(34)로 이번 영남소요사건을 기화로 경찰관 30여명을 살해한 근대회유의 살인범으로서 그 죄악을 감추려고 38경계선을 뛰어넘으려다가 29일 경기도 포천 경찰서원에게 체포되어 30일 제1관구 경무총감부로 압송된 후 방금 엄중한 취조를 받고 있다. 해방 후는 대구인민위원회 보안부대장으로 활동하였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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