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건국 장소는 사서에 따라 紇升骨城(위서,북사,통전,삼국사기), 紇斗骨城(주서), 卒本(古記,삼국사기), 忽本(광개토왕릉비) 등으로 나타난다.
졸본 또는 홀본은 하천가이고 흘승골성 또는 흘두골성은 그 인근의 산성으로 보여진다. 渾江 인근에 있는 五女山城은 높은 곳에 있는 성으로 高句麗의 어원으로 추정한 '높은 곳에 있는 성'에 부합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한 세력을 高句麗라 했고 그 이름을 따 고구려현과 고구려 국호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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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1145)
▐ 삼국사기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나라 요동군에는 無慮縣이 있었는데 요나라의 醫州다. 한나라 현도군에는 髙句麗縣이 있었는데, 현도군의 경계에 있었을 것이고 建昭二年에 髙句麗를 건국한 곳이었을 것이다. 요동군은 낙양에서 3600리 떨어져 있고 현도군은 4000리 떨어져 있었으니 醫州로써 고구려가 건국된 장소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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