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오늘날 대중은 자신을 콘텐츠의 소비자로 이해한다. 그들이 매체에 요구하는 것은 듣기 싫은 ‘사실’이 아니라 듣고 싶은 ‘허구’다. 그 수요에 맞추어 매체들은 대중에게 듣기 좋은 허구, 흥미로운 대안적 사실을 창작해 공급하게 된다.
○ 조선일보: 당사자인 1차 취재원이 아닌, 2차 취재원의 증언만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한 것을 사과합니다.
1980년 미대사관이 분석한 광주□□
It is probable that regionalism is playing significant roll in the intensity of the riot in Kwangju.
지역주의가 광주 폭동을 격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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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5.18특조위 발표
5.18 당시 군은 실제로 민간인들에게 헬기 사격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고 전투기가 폭탄을 달고 대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전투기들이 북한의 공격을 대비한 것이라든가 훈련중이었다는 일각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특조위는 전투기가 광주를 폭격하기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 광주에서 추가적인 전투기 비상대기 사실을 확인했고 이것이 적어도 광주 진압 작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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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전두환이 직승기 사격 지시?
검찰은 당시 기무사 자료를 통해 헬기 사격이 전 씨와 관련 있는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0년 5월 22일 서울에 있는 육군항공대장이 광주를 관할하던 소준열 전투교육사령관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대명을 받으셨다며 헬기 작전지침을 보내니 참고해서 큰 성과를 내라는 내용입니다.
대명은 임금님의 명령이란 뜻으로 군내 최고위층의 명령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당시 전두환 씨는 보안사령관 겸 중앙정보부장으로 사실상 군 최고책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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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김용장
김용장은 2019년부터 손석희가 진행하는 JTBC 시사방송에 등장하여 자신을 광주□□ 당시 미군군사정보관으로 소개하고 기존에 알려진 광주□□ 음모론은 사실이며 자신이 상급기관에 보고한 내용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광주□□ 음모론의 근거를 갈구하던 사람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2023년에 이르르서는 그가 미군군사정보관이 아니며 그가 보고했다는 보고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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