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ian > ISSUES > 1980 광주□□ > 날짜별 > 1980.05.24

13:55 11공수 63대대와 전교사 교도대 교전 ┆1만 5천여명 전두환 화형식 집회
 
  광주사태 상황도
광주사태 상황도
4181#5184 SIBLINGS CHILDREN 5184
 
1980.05.31 계엄사 발표
24일 폭도들은 시민의 호응과 집결을 유도하기 위해 위령제를 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1만5천명이 모인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었고, 특정인의 화형식을 가진 뒤 위령제는 연기 조치하였는데, 한편에서는 수습위원회가 강·온 양파로 갈린 채 각기 수습을 둘러싼 대결상을 보이면서 난동은 그대로 지속되었다.
4181#5706 SIBLINGS CHILDREN COMMENT 5706
 
10:00 11공수 61대대장 안부응
20사단에 작전지역을 인계하고 철수하라고 여단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여단본부까지 합해 1개 제대 30대가 먼저 출발하고 다음 트럭 15대를 저의 대대가 받아 62대대와 같이 출발했습니다. 지프를 타고 언덕을 넘어가니까 앞서 가던 제1제대 방향에서 계속 소총 소리가 났습니다. 잠시 후 ‘꽝’하는 소리와 함께 시커먼 연기가 올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4181#5735 SIBLINGS CHILDREN COMMENT 5735
 
13:55 11공수 63대대와 전교사 교도대 교전
공수11여단 63대대가 광주 송정리 비행장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효천역 앞에 이르렀을 때, 부근에 매복하고 있던 전교사 보병학교 교도대 병력이 이들을 무장시위대로 오인, 선두 장갑차와 후속 트럭에 90mm 무반동총 4발을 명중시키는 등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이에 63대대도 응사, 계엄군끼리 총격전이 벌어졌다. 그 와중에 63대대 병력 9명이 사망하고 63대대장 등 군인 33명과 마을 주민들이 총상을 입었다.
4181#4180 SIBLINGS CHILDREN COMMENT 4180
 
간첩 이창룡 체포
이창룡의 본명은 홍종수인데 이전에도 3번이나 남파된 적이 있다고 한다. 신문에는 광주에 들어가 무장폭동을 유도하고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려 했다고 하나, 수사보고서에는 '서울 경기지역 노동계 침투'와 '연락이 끊어진 기존 남파 간첩 접선과 대동 복귀'가 목적이었다고 되어있다. 광주사태 기간에 체포되었기 때문에 침투 목적이 변조되었다는 의혹이 있다.
4181#5682 SIBLINGS CHILDREN COMMENT 5682
 
김기석 전교사 부사령관 기록
최예섭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월24일 회의의 토의 내용은 ‘일차적으로 수류탄을 뇌관과 분리’, ‘도청내 정황 연락’ 등이었다. 대책으론 ‘수류탄 분리작업을 위한 기술문관 진입’, ‘문관 배승일 수행’ 등의 메모가 눈에 띈다.
4181#9362 SIBLINGS CHILDREN COMMENT 9362
 
명노근 전남대 교수
(시민수습대책위원회 일원으로 전교사를 찾았다.) 서울서 내려온 장성 한 명이 부사령관을 향해 권총을 뽑아 들고 쏠 듯이 달려들었다. 부사령관도 권총을 들이댔다. 위기일발의 순간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양쪽 부관들이 서로 말리자 장성은 얼굴을 붉히며 사령관실을 나갔다.
4181#9361 SIBLINGS CHILDREN COMMENT 9361
 
미국, 조선에 경고
헤럴드 브라운 미국방장관은 한국에서 2개월간 전쟁을 수행할 물자를 비축해 두고 있다며 조선에 대해 대남도발을 감행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4181#28790 SIBLINGS CHILDREN 28790
 
부상한 폭도 사살
“검찰 수사결과,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에서) 부상당한 주민 2명에 대해서는 알아서 처리하라는 작전보좌관의 지시에 따라 사병들이 사살한 뒤에 매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4181#3430 SIBLINGS CHILDREN COMMENT 3430
 
이주천 강의
4181#4969 SIBLINGS CHILDREN COMMENT 496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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