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자제 촉구에도 불구하고 개신교를 중심으로 광화문 집회가 강행되었고 여기서 감염된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다시 개신교 폐렴을 퍼뜨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개신교는 방역에 협조하는 태도가 신천지와 정반대면서 오히려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개신교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전에 개신교는 정부와 한 편이 되어 신천지 마녀 사냥에 가담한 바 있다.
개신교는 또 집회의 자유 제한을 종교의 자유 제한으로 허수아비치기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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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11.30¦피 묻은 십자가
“그때 공산당이 많아서 지방도 혼란하지 않았갔시오. 그때 서북청년회라고 우리 영락교회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했시오. 그 청년들이 제주도 반란 사건을 평정하기도 하고 그랬시오. 그러니까 우리 영락교회 청년들이 미움도 많이 사게 되었지요”
※1982년에 한경직 목사가 한 말이다.
그는 신의주 제이교회 담임목사로 있으면서 여러 차례 소련 군정과 충돌하다 1946년 윤하영 목사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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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광화문 집회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확진자가 100명을 훨씬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듯하다.
● 신천지예수교회는 6개월 전에 자진하여 교회를 모두 폐쇄하였다. 치료가 끝난 500여 명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우한 폐렴 퇴치에 도움을 주고자 혈장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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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진중권의 불순한 논리
신천지 마녀 사냥에 가담했던 진중권은 사랑제일교회의 행태를 두고 '기독교 반공주의'라며 '신천지보다 더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기독교 반공주의는 보수 개신교단의 뿌리깊은 병폐로 걷어내기 힘들다'고도 했다.
❶ 신천지와 사랑제일교회는 방역에 협조하는 태도가 180도 다른 데 동일하게 묶었다.
❷ 건국 전후에 개신교가 민중 학살에 관여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 이 원죄를 알아야 개신교의 반공주의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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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시가 우한 폐렴 재확산 국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의 하나로 교회 현장 예배 대신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자,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대면 예배를 강행하기로 했다.
부기총은 부산시 행정명령은 종교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반하는 것이라며 집행 정지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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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변호인단은 "정 총리 등 방역당국이 행정명령으로 대면 예배를 금지한 것은 직권을 남용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며 "예배방해죄와 강요죄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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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사랑제일교회
● 강연재 변호사는 "코로나의 슈퍼 전파자는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라고 주장했다. 소비를 장려하는 등의 정부 실책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대부분 광화문 집회를 가리키고 있다.
또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한 선의에서 나온 소비 장려는 비난할 것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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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인천 주님의교회
주님의교회 신도·가족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확진된 3명 등을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환자는 총 29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 지난 23일 확진된 A씨(71)가 첫 확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A씨가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다음날인 이달 16일 이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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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설문
광주사태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① 운동 ② 폭동 ③ 반란 ④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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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한국교회총연합 김태영
▶일정 기간 종교미신 집회 활동을 금지하는 것이지 종교미신 활동 자체를 근본적으로 금지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이것은 집회의 자유 문제지 종교미신의 자유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집회의 자유 제한도 우한 폐렴의 창궐 기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처럼 자유를 영구히 제한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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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확진자 441명
국내 신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73일 만에 최대인 441명을 기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43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유입은 7명이었다.
서울 154명, 경기 102명, 인천 59명, 광주 39명, 대구 13명, 부산 8명, 대전 3명, 울산 2명, 강원 14명, 충북 1명, 충남 15명, 경북 4명, 경남 8명, 전북 2명, 전남 13명, 제주 1명, 검역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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