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반일 외교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고집하던 박근혜는 2015년 10월 오바마와 회담한 이후 모든 게 변했다.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하고, 한일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합의하였으며,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사드배치를 수용하였다. 마지막에는 한일군사정보협정까지 체결하였다. 모두 미국이 원하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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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조윤선, 유엔총회 연설
조윤선 장관은 연설에서 "10만명으로 추정되는 위안부 할머니 중 한국인 생존자는 56명뿐이며, 모두 10대 어린 소녀 시절 강제 동원돼 군인을 하루에 10~30명 상대해야 했고 감옥의 죄수처럼 생활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할 유일한 길은 당사국의 진정성 담긴 사과와 책임 있는 이행 조치,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당사국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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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한미일 3국 정상회담
3자 회담 형태이기는 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한일 양국 정상이 마주해 대화를 나눈 건 처음이다.
당시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 일본인들이 분노했다고 한다.
"아베 총리의 한국어 인사에 박 대통령은 고개를 들지도 웃음을 짓지도 않고 회의 내내 줄곧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아베 총리와 시선을 맞추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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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김기종, 미국대사 습격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메인 테이블에 앉아 강연을 준비 중이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게 다가가 25cm길이의 칼로 습격하여 오른쪽 얼굴에 12cm, 왼쪽 손목과 팔 부위 등 총 다섯 군데에 상처를 입혔다. 그의 유인물에는 '남북 대화 가로막는 전쟁훈련 중단하라! 우리나라에게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시켜라!'라는 문구가 굵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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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김무성의 사드도입 역설
“북한이 위협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있어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북한의 핵을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것이다. 정치ㆍ외교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방어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추는 건 우리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만약 북한이 핵을 갖고 우리를 위협하면 굉장히 큰 미사일에 장착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고고도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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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왕이, 사드 한국배치 비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방어 수요를 훨씬 초월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배치를 결정한 데 대해 “그 어떤 변명도 무력하다”고 반발했다. 왕 부장은 “우리는 한국 친구들이 사드 배치가 진정으로 한국의 안전, 한반도의 평화안정 실현, 한반도의 핵문제 해결에 유리하고 도움이 되는 것인가를 냉정하게 생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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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체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이 언제 또 한국인의 반감을 사는 행보를 취할 지 모르고 또 오바마 행정부와 외교노선이 다를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곧 들어서는 지금 시점에서 꼭 체결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최순실 파문으로 위기에 처한 박근혜 정부가 친미 세력의 지지를 끌어오기 위해 체결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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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Trump
트럼프는 중국의 도움이 있거나 없거나에 상관없이 김조를 다루어나가겠다고 했다.
대타협(나중에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한다는 조건으로 중국이 평양을 압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중국이 김조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면 우리가 하겠다. 그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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