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국이 소나갈질지를 보내어 조공하였다.┆신라왕자 천일창이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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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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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古事記 天之日矛 1
옛날에 천지일모라는 신라 왕자가 건너왔다. 그 신라에 아구라는 늪(ぬま)이 있었다. 그 늪 가에서 한 여자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햇빛이 무지개처럼 빛나며 그 여자의 몸을 비추었다. 한 남자가 이것을 이상히 여겨 그 여자를 계속 엿보았다. 그 여자는 그때 임신을 했는데, 나중에 붉은 옥을 낳았다. 엿보던 그 남자가 애원하여 그 옥을 얻고는 항상 허리에 차고 다녔다.
7560#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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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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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古事記 天之日矛 2
그 남자는 산과 계곡 사이에 있는 밭을 경작하고 있었는데, 일하는 사람들에게 줄 음식을 소에 싣고 밭에 가다가 천지일모를 만났다. 그가 "음식을 소에 싣고 계곡으로 들어가는 걸 보니 소를 잡아 먹으려는 것이로구나." 하고 그 남자를 체포하여 감옥에 넣으려 하였다. 그 남자가 "소를 죽이려는 게 아닙니다. 밭에 음식을 나르려던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나 풀어주지 않았다. 그 남자는 허리에 차고 있던 옥을 풀어 왕자에게 바쳤다.
7560#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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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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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古事記 天之日矛 3
그러자 왕자는 그 남자를 풀어주고 그 옥을 가져다 침상 위에 올려 두었는데, 그 옥이 갑자기 아름다운 처녀로 변했다. 왕자는 바로 그 처녀와 결혼하고 본처로 삼았다. 그 여자는 항상 여러 가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남편을 먹였다.
그러나 그 왕자가 오만하여 그녀를 욕하자, 그녀는 "나는 당신의 처가 될 수 없다. 조상의 나라로 가겠다."고 하고는 바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난파에 머물렀다.
7560#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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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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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日本書紀 阿羅斯等 1
처음에 도노아아라사등이 본국에 있을 때 황우(黃牛)에 농기구를 싣고 시골로 갔다. 그런데 황우가 갑자기 없어져 그 자취를 찾아 갔다. 흔적은 어떤 군아(郡衙)가운데에 있었다. 한 노인이 “그대가 찾는 소는 이 군아에 들어갔다. 그런데 군공(郡公)들이 ‘소가 짊어지고 있는 물건으로 보면 틀림없이 잡아먹으려는 것이다. 만약 그 주인이 찾아오면 물건으로 보상하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잡아서 먹어버렸다.
7560#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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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日本書紀 阿羅斯等 2
만일에 ‘소 값으로 어떤 물건을 얻고자 하는가?’라고 물으면 재물을 바라지 말고, ‘군내(郡內)에서 제사를 지내는 신을 달라’고 하시오.”라고 말하였다. 얼마 후에 군공들이 와서 “소 값으로 어떤 물건을 얻고자 하는가?”라고 물었다. 노인이 말한 대로 대답하였다. 그들이 제사지내는 신은 흰 돌이어서 흰 돌을 소 값으로 받았다. 그것을 가지고 와서 침실 속에 두자 그 신석(神石)이 아름다운 소녀로 변했다. 아라사등은 몹시 좋아하여 교합하려고 하였다.
7560#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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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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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日本書紀(720) 阿羅斯等 3
그런데 아라사등이 다른 곳에 간 사이에 소녀가 갑자기 사라졌다. 아라사등은 크게 놀라 자기 처에게 “소녀는 어디로 갔는가?”라고 물었다. “동쪽으로 갔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곧 찾아서 멀리 바다를 건너 일본국으로 들어왔다. 찾는 소녀는 난파(難波)에 와서 비매어증사(比賣語曾社)의 신이 되었다. 또 풍국(豐國)의 국전군(國前郡)에 이르러 다시 비매어증사의 신이 되었다. 두 곳에서 나란히 제사지낸다고 하였다.
7560#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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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之日矛와 阿羅斯等 이야기는 같다.
❶ 乞取赤玉┆以白石授牛直
애걸하여 붉은 옥을 얻다.┆흰 돌을 소값으로 받다.
❷ 飮食負牛入山谷 汝必殺食是牛┆由牛所負物而推之 必設殺食
음식을 소에 싣고 계곡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잡아먹으려는 것이다.┆소가 짊어지고 가는 물건을 보니 틀림없이 잡아먹으려는 것이다.
❸ 置於床邊卽化美麗孃子┆置于寢中其神石化美麗童女
상 위에 두었더니 아름다운 아가씨로 변했다.┆침실에 두었더니 아름다운 소녀로 변했다.
❹ 留于難波(此者坐難波之比賣碁曾社 謂阿加流比賣神者也) ...
7560#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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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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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那曷叱知┆阿羅斯等┆天日槍┆天之日矛
일본서기(720)는 아라사등에 대해 외교 사절로 일본에 왔다는 이야기와 도망간 여자를 찾아 일본에 왔다는 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전자는 역시 일본서기(720)에 나오는 소나갈질지의 이야기와 같고 후자는 고사기(712)에 나오는 천지일모의 이야기와 같다.
한편, 일본서기(720)는 천일창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는데 天日槍은 고사기(712)의 天之日矛와 동일인이다. 둘 다 일본으로 건너온 신라 왕자고 槍과 矛는 모두 창(spear)이란 뜻이기 때문 ...
7560#7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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