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오류는 성급한 일반화, 피장파장 그리고 진영 논리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재명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의 주장 중에 있는 작은 실수나 오류를 끄집어내어 그것을 크게 부각시켜서 마치 그 사람의 주장 전체가 신뢰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또 비판 진영의 동일한 잘못을 들어 자신에 대한 비판을 무력화시키기도 한다. 논리적으로는 모두 오류인데 대중들에게는 그가 말싸움에서 이긴 듯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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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미군철수 각오
○ 경향신문: 미국 측이 협상 과정에서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있다고 나오면 ‘할테면 하라’고 해야 하나.
○ 이재명: 그렇다. 그리고 각오를 해야 한다. 언제까지 달라는 대로 다 줄 건가. 우리도 자주국방 해야 한다. 전시작전통제권도 환수하고. 방위비도 우리가 많이 부담하고 하니까 충분히 자체 방어할 수 있다. 미군이 요구한다고 부당하고 과도한 요구 들어주면서 종속국가처럼 그럴 일이 아니고 미군 철수에 대비해야 된다.
▐ 이재명은 나중에 꼬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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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문재인 폐렴의 창궐에 발악
경기도는 신천지 과천본부에 역학조사관 2명, 그 지원인력 25명, 공무원 20명 등을 동원하여 4만 2천여 명의 명단을 받았다. 경찰도 경력 2개 중대 150여명을 배치했다.
▐ 신천지는 25일과 26일에 걸쳐 성도 24만 5천여 명과 교육생 6만 5천여 명의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다.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한 적은 없다고 한다.
이재명의 이런 과잉 집행은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궁지에 몰린 처지를 만회하려는 수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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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신천지 이만희에 헛발질
이만희는 가평군 선별진료소인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우한 폐렴 검사를 받았다. 이재명은 그것을 믿을 수 없다며 강제 조사를 하겠다고 관련 공무원과 함께 19시 20분에 가평을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20시 40분에 경찰과 함께 이만희의 별장을 덮쳤다. 그러나 이만희는 20시경에 과천보건소에 도착하여 검사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21시 10분에 그곳을 떠났다. 채취된 검체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음성으로 판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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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무공천 주장
○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은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장사꾼도 신뢰를 유지하려고 손실을 감수한다.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규정해놓지 않았느냐. 이걸 중대 비리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 민주당 당헌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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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꼬리 안 내린 이재명
● 이재명: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경제 위기는 공급 부족이 아니라 수요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수요 확대로 경제를 선순환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경제 정책인 이유다.
○ 이낙연: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돕는 차등 지원이 맞다. 올봄 1차 지급 때도 지금 같은 논의가 있었으나 행정 준비와 국민 수용성 등의 고민 때문에 전면 지급을 선택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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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이낙연의 궤변
○ 이낙연: 올 봄에 재난지원금을 주었을때와 지금은 많이 상황이 다르다. 지금은 빚을 낼수 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곳간 지키기도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 돈을 주어 소비하러 다닐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어떻게 되겠나?
● 올 봄에는 선거가 있었고 지금은 없는 차이점도 있다. 어려운 분들에게 차등 지급하자고 했는데, 그 분들이 더 많이 감염되게 하자는 뜻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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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진중권으로부터 꾸지람
"조민의 아빠 찬스와 서 일병의 엄마 찬스에 대해서는 찍소리 못 하는 주제에.
슬슬 권력의 눈치나 보며 아예 그 짓을 싸고 도는 주제에 무슨 염치로 정의와 공정과 평등을 떠드느냐?
그때그때 안심하고 때려도 되는 만만한 소수를 골라 공격의 타깃으로 지목하고, 분노한 대중과 함께 이미 지탄받는 그 소수에 신나게 이지메를 퍼부어대는 포퓰리즘 전술.
이분, 실제로는 겁쟁이.
살아있는 권력이 저지르는 부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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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미대사관이 분석한 광주□□
It is probable that regionalism is playing significant roll in the intensity of the riot in Kwangju.
지역주의가 광주 폭동을 격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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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매일신문
할아버지는 하얀 말을 타고 다니며 소를 사서 파는 일을 했다. 아버지는 대구 청구대학교를 중퇴하고 순경, 교사 등을 했고 이후 탄광관리자 등을 전전하다가 노름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성남시의 시장통에서 일하며 근근히 살아가다 1986년에 위암으로 숨졌다. 이재명 가족은 야반도주해서 고향을 떠났는데 그 이유는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
9847#1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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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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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메아리
조선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술꾼이라는 필명으로 올린 글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푹 썩은 술에 비유했다.
“대장동 게이트 논란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술로 치면 냄새만 맡고 평가했다. 이재명이라는 술단지를 개봉하니 처음부터 냄새가 나빠 맛이나 색깔은 더 논할 필요도 없다는 뜻.”
진중권은 이 같은 평가를 접한 뒤 페이스북에 “푸하하, 이건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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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이재명의 궤변
이재명의 주장을 요약하면, ❶ 형이 시정에 개입하려 했고, 그것을 막는 과정에서 ❷ 형이 어머니에게 욕설을 했으며, 그런 형을 편드는 ❸ 형수에게 자신도 욕설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전우용은 이것을 친인척의 시정 개입을 막으려는 대의를 위해 육친의 정을 버리는 행위였다고 미화하고 있다.
그런데 ②는 ①과 인과관계가 없고 ③도 ②의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다.
요컨대, 형수에게 욕설을 해야만 형의 시정 개입을 막을 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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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대장동 개발 사업은 공공의 이름으로 저렴하게 땅을 사들여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고 폭등한 시장 가격으로 분양하여 폭리를 취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설계자를 자처하는 이재명은 개발 이익을 많이 환수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사업이었다고 하나, 애초에 부당 이득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개발 이익의 환수와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리고 개발 이익 환수는 노태우가 만들 때 50%였는데 김대중이 25%로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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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명의 모순
유사좌파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와 판결을 들어 검찰과 법원을 정의롭지 못하다며 비난한다. 그러나 정부 수장인 문재인에게 불똥이 튀어서는 안되겠기에 그러한 검찰과 법원을 문재인 정부와는 별개로 분리한다. 그런데 이러한 검찰과 법원의 독립성 보장은 검찰과 법원을 개혁하기 위해서라는 이재명의 집권 명분과 충돌한다.
❶ 검찰과 법원은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❷ 문재인은 이를 잘 실천하고 있으며 ❸ 검찰과 법원을 고치겠다는 이재명은 반민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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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대머리
탈모 치료에도 의료보험 적용을 해야 한다.
▐ 한국에서 보험 적용이 안되는 희귀병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보험 적용이 되는 일본에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의료보험은 그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으로 탈모 치료 따위에 낭비할 재원이 아니다. 탈모는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외모의 문제이고 다수에게서 나타나는 외모는 소외의 문제도 안된다. 탈모에 당당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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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백정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 왕씨고려때 양수척이라 불리는 천민 집단이 있었다. 이씨조선에서 이들을 일반 백성들과 어울리게 하려고 '백정'이라 고쳐 부르게 했지만 '백정'이 곧 비하 폄하의 뜻으로 변했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변화가 없었다.
지금의 환경미화원은 예전에 청소부라 불리었었다. 그때도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명칭을 바꾸었었다. 그러나 지금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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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조삼모사
보편적 복지를 하면 납세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조세 저항이 줄어든다.
▐ 선별적 복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는 보편적 복지를 통해 혜택을 받게 되지만 그것을 위해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같다.
이재명은 납세자들을 조삼모사 원숭이로 여긴 듯하다.
7개의 사과를 아침에 3개 주고 저녁에 4개 주는 것과 아침에 4개 주고 저녁에 3개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같지만, 원숭이들은 처음에 많이 주는 후자를 좋은 것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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