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처음에 색깔론으로 공화당과 박정희를 공격했으나 민중들의 반감을 사 패했다. 이어서 공화당 정부의 경제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자 각종 선거에서 속수무책으로 패했다. 궁지에 몰린 민주당은 경제개발에 따른 불균형 성장을 트집잡아 지역감정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던 공화당은 굳이 지역감정을 자극할 필요가 없었다. 전라도 출신의 김대중이 민주당의 대표로 나섰고 심화된 지역감정은 광주□□의 불씨가 되었다.
1980년 미대사관이 분석한 광주□□
It is probable that regionalism is playing significant roll in the intensity of the riot in Kwangju.
지역주의가 광주 폭동을 격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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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일제의 이간질
왕씨고려의 시조 왕건은 전주의 견훤백제와 오랜 싸움 끝에 병합하였는데, 죽으면서 전주 사람들을 쓰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다. 이 유훈은 전주이씨 왕조에 들어와 전라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뀌었다. 일제 식민사학자 いまにしりゅう는 신라계 세력에 의해 전라도에 대한 차별을 담고 있는 왕건의 유훈이 날조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고대에 왜는 백제와 친하고 신라와 대립하였는데, 일제시대에는 전라도가 부유한 반면 경상도는 살기 어려워 만주와 일본으로 많이 떠났다.
3223#2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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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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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미군정의 앞잡이 민주당
해방 직후 조선인민공화국이 수립되고 전국으로 인민위원회가 확장되어 나갔으나 미군은 이를 뭉개고 군정을 강제하였다.
당시 한국 민중들은 사회주의를 선호하여 남로당이 최대 정당이 되었고 지주들은 이에 대응하여 민주당을 만들었다.
미군정청은 민주당과 협력하여 일제시대의 경찰과 관료를 많이 기용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분노가 대구에서 폭발하여 경찰은 맞아죽고 민주당과 동아일보 지부는 불에 탔다.
민주당의 주역이자 동아일보 사주인 김성수는 전라도의 지주였다.
3223#2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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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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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민주당(민정당) 윤보선
간첩 황태성의 자금 20만불을 정치자금으로 써서 공화당을 조직하였다.
박정희가 물러나야 미국의 원조도 증가된다.
부산과 대구는 6.25당시 후퇴하지 않은 곳으로 빨갱이가 많고 인민군이 침입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박정희의 친형이 10.1폭동사건(대구인민봉기)에 좌익분자로 총살당하였다.
박정희도 여수순천 반란사건에 관련이 있었다.
▐ 박정희의 부친도 동학봉기에 가담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바 있다.
3223#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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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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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대통령 선거
1963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은 색깔론과 지역 편견으로 박정희를 공격했고 결과는 박정희와 윤보선의 득표율이 각각 47%와 45%로 박빙의 승부였다.
1967년의 대선에서는 두 사람의 득표율이 각각 51%와 41%를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는 박정희 정권이 추진한 경제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32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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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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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통일혁명당
통일혁명당은 김종태가 월북해 조선의 지령·자금을 받고 결성되었다. 통혁당은 중앙당인 조선로동당의 지시를 받는 지하당이었다. 주범 김종태·김질락·이문규는 월북해 조선로동당에 입당했고, 당원 이진영·오병헌은 월북해 교육을 받던 중 통혁당 사건이 터지자 조선에 머물렀다.
이 사건으로 김종태(대구), 이문규(대구) 그리고 김질락(김종태 조카)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신영복(의령)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 1988년에 석방되었다.
3223#1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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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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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0.13 민주당(신민당)
(이재형 정성태 김대중 윤길중 양일동 양회수씨 등은) "영남지방은 고속도로까지 개설하는 정부가 호남선은 복선마저 제대로 않고 푸대접하고 있다. 경상도 정권을 타도하자!"
▐ 처음에는 색깔론으로 공화당을 공격했으나 실패했고 이어서 박정희 정권이 추진한 경제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자 민주당으로서는 불균형 성장 외에 트집을 잡을만한 게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훗날 불행을 낳는 화근이 되었다.
3223#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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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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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대통령 선거
색깔론이 먹히지 않고 경제 개발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자 민주당은 1971년 대선에서 본격적으로 불균형 성장을 트집잡고 지역감정을 선동했다. 그러나 결과는 박정희와 김대중의 득표율이 각각 53%와 45%로 나타나 대세를 바꾸지 못했다.
▐ 경제개발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상황이라 박정희 정권은 굳이 지역 감정을 부추길 필요가 없었다.
322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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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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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인민혁명당
사건 관련자 23명 중 서도원 등 8명에게는 사형, 김한덕 등 7명에게는 무기징역, 나머지 피고인에게는 징역 15~20년의 중형이 확정되었다.
사형이 집행된 사람은 서도원(창녕), 김용원(함안), 이수병(의령), 우홍선(울주), 송상진(달성), 여정남(대구), 하재완(창녕) 그리고 도예종(대구)이다.
▐ 이승만 정권에 이어 박정희 정권에서도 가장 심한 탄압을 받은 사람들은 영남 지역의 좌익이었다.
3223#1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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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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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5.17 계엄군의 출신지
"광주지역의 향토사단인 31사단에는 호남지역 출신들이 많았다. 또한 광주에 맨 처음 투입된 7공수여단도 전북 금마에 주둔하고 있어서 부대원 중 40퍼센트가 호남 출신이었다. 순차적으로 광주에 증파된 공수부대들을 작전통제한 소준열 전교사령관과 정웅 31사단장도 호남이 고향이다. 소준열 장군은 전남 구례, 정웅 장군은 전남 순천 출신이다. 계엄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서 광주 작전을 총괄한 김재명 장군도 바로 광주와 이웃한 전남 강진 출신이다."
322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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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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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4 안철수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중요한 변화의 선두에 섰다. 새로운 미래라는 절대 절명의 변곡점에서 호남이 그 변화의 시작점이 돼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 경제민주화는 격차해소라는 시대정신의 한 부분으로 성별, 세대, 지역간 격차, 중소, 대기업간 격차 등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해당사자간에 수많은 격차들이 있다. 그 가운데 처가가 호남이어서 나름대로 잘 파악하고 있는데 (지역간)격차는 소외를 넘어 좌절 수준이다.”
3223#1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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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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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안철수
"정치를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상실삼이 큰 가에 아주 깊숙히 이해하게 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차별과 낙후된 경제를 내팽겨치고 있는 것. KTX 기차 탈 때 광주가 부산보다 더 짧은데도 예전에는 부산까지는 2시간 반이고 광주까지는 3시간이 넘지 않았느냐? 이게 현재의 차별 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 강릉이나 안동에는 아예 KTX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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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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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호남주의/후견주의
○ 호남주의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호남과 자신을 동일시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보한 이들이라,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면, 반(反)호남주의, 영패주의자라는 낙인을 찍곤 하죠.
○ 국가주의자들이 레드 콤플렉스 선동으로 반대자를 공격한다면, 호남주의자들은 있지도 않은 호남차별론 선동으로 반대자를 공격합니다. 공포 혹은 원한과 같은 매우 원초적인 부정적 감정을 부추겨 유권자들의 이성을 마비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 거죠.
3223#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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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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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이희성
'당시 공수부대는 소요 진압 임무가 있었소. 5월 18일 아침 휴교령이 내려져 있는데 학생들이 들어가겠다며 전남대 정문에서 군인들과 충돌한 게 발단이었소. 학생들은 가방에 넣어온 돌을 던졌고 군인들이 무방비로 맞은 거요. 그 뒤 시내에서 학생들이 집결하자 군인들이 뒤쫓아가며 진압봉으로 두들겨 팼소. 이를 본 시민들은 공수부대원들이 무자비하다고 흥분한 거요. 어떤 세력이 '경상도 공수부대가 전라도 사람 씨를 말리러 왔다'며 악성 루머를 퍼뜨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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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공지영
"투표 잘합시다"
▐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와 경북에서 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지도와 현재 대구와 경북에서 우한 폐렴이 창궐하는 지도를 붙여놓았다.
바이러스는 인간이 어느 당 후보를 찍었는지 알아보지 못하니, 저 두 지도를 연결시키려면 투표 결과에 맞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인간의 개입이 들어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자기 당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대구와 경북에 몰래 우한 폐렴을 퍼뜨렸다는 뜻인가?
3223#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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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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