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폐렴이 발생하였는데 초기에 한국으로의 전파가 비교적 미미했다. 그러자 문재인은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성급히 선언하고 국민들에게 다시 활발히 활동해 줄 것을 권장하였다. 2월 20일에는 영화 '기생충'의 제작진과 배우들을 청와대로 불러 먹고 마시며 낄낄대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때부터 우한 폐렴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났는데, 민중들은 경박함을 비꼬며 문재인 폐렴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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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Ebola
Ebola is caused by six species of virus with four known to cause sickness in humans and each is named after the locations of their outbreaks. The first known species was Zaire Ebola virus discovered in 1976 near Zaire's Ebola river.
6310#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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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1 Covid-19
● 에볼라 바이러스나 스페인 독감처럼 발생한 지역의 명칭을 붙여 우한 폐렴이라 부르는 게 좋다고 생각된다.
● 져스티니언 역병처럼 통치자의 이름을 붙이기도 하나 문재인 폐렴은 풍자의 용도로 쓰였다.
국가의 방역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방역 관리가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성급하게 선언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국민들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주문한 이후, 우한 폐렴이 폭발적으로 퍼졌기 때문이다.
6310#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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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남대문 시장
“국민들이 너무 지나치게 위축돼 전통시장을 기피한다거나 하는 것은 국민들 생활이나 민생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민들께서 빨리 활발하게 다시 활동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
● 돈보다 목숨이 더 중요하다.
● 국가의 방역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의 이 말은 우한 폐렴에 대한 경계를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
● 대통령의 경제성적표와 국민의 안전이 충돌하면 후자를 선택해야 한다.
6310#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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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대한상공회의소
"국내에서의 방역 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선 것 같다. 이제는 정부와 경제계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때다. 신종 감염병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너무 위축돼 있었다."
● 이런 것이 바로 안전불감증이다.
● 조개는 썰물이 돼서 주우면 된다. 밀물 때는 빨리 갯벌을 빠져나오는 게 중요하다. 경제는 우한 폐렴이 종결된 후에 말해도 늦지 않다.
6310#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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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정세균 국무총리
"손님을 받는 분들은 아마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이 아니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
● 서울의 신촌 명물거리를 돌아보며 한 말이다. 역병에 대한 국민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말이다. 게다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인데도 손님을 받는 사람이나 정세균 일행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보고 국민들은 어떤 분위기에 빠져들겠나?
6310#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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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강경화 외무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한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과도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중국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실에 근거해 과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도록 더 관심을 가져달라"
라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는 다른 나라들보다 관대하게 중국을 대해 주었으나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똑같이 한국을 대해 주는 거 아닌가? 인정을 기대했다면 외교의 자격이 없다.
6310#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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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공지영, "투표 잘합시다"
"투표 잘합시다"
●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와 경북에서 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지도와 현재 대구와 경북에서 우한 폐렴이 창궐하는 지도를 붙여놓았다.
바이러스는 인간이 어느 당 후보를 찍었는지 알아보지 못하니, 저 두 지도를 연결시키려면 투표 결과에 맞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인간의 개입이 들어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자기 당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대구와 경북에 몰래 우한 폐렴을 퍼뜨렸다는 뜻인가?
6310#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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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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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심재철
“병상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국가 차원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병상을 확보해 환자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수도권 국공립병원에 이들 명령을, 심지어 큰 민간병원에까지 이 명령을 적용하시라”고 요구했다.
● 바보가 아니라면 병상 부족은 진작에 알았을 것이다. 2월 26일에는 대구시장이 직접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그런데도 이때까지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었다.
6310#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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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6
1980년 미대사관이 분석한 광주□□
It is probable that regionalism is playing significant roll in the intensity of the riot in Kwangju.
지역주의가 광주 폭동을 격화시키는 주요 원인이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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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문재인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says his country has entered a war against the new coronavirus. South Korea has the largest number of infections outside of China.
● 2월 12일, 13일의 발언과 비교해 보라.
63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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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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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7 김어준
"어제 부로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은 대구 시민 560명당 1명이 됐다. 중국이 정말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 숫자가 명백히 말하고 있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는 것을."
● 한국의 문재인 폐렴 창궐이, 종미 세력이 주장하는 것처럼 문재인 정부가 중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을 소홀히 한 데 있지 않다. 문재인 정부가 국내 확산을 경계하지 않은 데 있다.
6310#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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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진중권
○ 우한 폐렴이란 표현은 이 사태의 원인이 문재인 정권의 친중정책에 있다고 못 박아 두려는 것이다.
● 역병의 명칭을 발병한 지명을 따라 짓는 경우는 자주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에볼라 강의 이름을 따라 지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다. 또 Wuhan Virus라 부르는 경우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문재인 폐렴'이라는 표현은 명칭의 적절성 문제가 아니라 '부시의 푸들 노무현'과 같은 풍자의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6310#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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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참고
Ebola is caused by six species of virus with four known to cause sickness in humans and each is named after the _____ of their outbreaks. The first known species was Zaire Ebola virus discovered in 1976 near Zaire's Ebola river.
6310#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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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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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문재인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
● 한 달 전 시진핑과 통화할 때와는 정반대의 입장이 되었다. 그때 문재인은 중국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다.
문재인이 전 세계와 공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국가 방역의 최고 책임자가 가벼이 국민들의 방역 경계심을 해체하면 재앙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6310#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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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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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참고
<2020-02-20 문재인>
● 시진핑: 중국은 계속 공개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한국을 포함해 각국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전염병에 대응할 것. 한 달간의 싸움을 통해 우리는 치료 임상 경험을 많이 쌓았다. 우리는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
○ 문재인: 그 정보를 (한국) 방역당국과 공유해 준다면 퇴치에 도움이 될 것.
6310#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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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Corostian
정부의 자제 촉구에도 불구하고 개신교를 중심으로 광화문 집회가 강행되었고 여기서 감염된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다시 개신교 폐렴을 퍼뜨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개신교는 방역에 협조하는 태도가 신천지와 정반대면서 오히려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개신교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전에 개신교는 정부와 한 편이 되어 신천지 마녀 사냥에 가담한 바 있다.
개신교는 또 집회의 자유 제한을 종교의 자유 제한으로 허수아비치기 하기도 한다.
6310#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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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뽕 좀비가 확인해야 할 사항
□ 문재인이 성급하게 방역 경계심을 무너뜨릴 때마다 확진자가 급증했다.
□ 역병 창궐의 책임은 국가방역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게 있는 것이지 신천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
□ 한국의 뛰어난 의료 체계와 국민들의 높은 보건 의식은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었어도 동일한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 미국과 유럽에 비하면 한국의 피해가 매우 적지만 동북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심하다.
6310#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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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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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미 세력의 반중 분위기 조장
우한 폐렴 사태를 놓고 종미 세력이 트집잡는 것은 대체로 이렇다.
(1) 중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하지 않았다.
(2) 우한 폐렴이라는 표현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쓰지 말자고 했다.
(3) 중국에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대량 지원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대체로 우한 폐렴 사태의 본질을 비껴간다는 것이고 그저 중국을 냉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설득력이 없고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방역 실패 책임을 가린다
6310#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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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 제한
중국인에 대해 입국 제한을 했다 하더라도 한국인이 옮아오는 것은 막을 수 없고 그 한국인이 종교집회에 참석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실제로 우한 폐렴이 창궐하기 전에도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에게서 우한 폐렴이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었다. 다만 대량 감염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 한국의 우한 폐렴 사태의 본질은 대량 감염이다. 그리고 그 대량 감염이 일어나는 교회나 병원은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훨씬 더 많이 이용한다.
6310#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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